반등이 절실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한 번 엇갈렸던 둘의 대결이 성사되기 직전이다.류현진은 30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다.다저스는 16연전을 치르고 있다.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시작한 일정이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9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이어진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선발 투수들의 과부하를 막고자 더스틴 메이를 투입해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치고 홈도 밟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과 득점 1개씩을 남겼다.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지만, 시즌 타율은 0.266으로 약간 떨어졌다. 두 차례 1루에 나가 출루율은 0.371을 유지했다.텍사스는 4-0으로 이겨 2연패를 끊었다.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중견수 뜬공, 5회 유격수 땅볼로 물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하루 늦춰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25일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을 설명했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30일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피로 완화를 위한 예방 조처로 9월에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등판을 한 번 거르거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27)가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 1-6으로 뒤진 9회 초에 대타 출전했다.그는 상대 팀 투수 켈빈 에레라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8(451타수 12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1-6으로 패했다.cycle@yna.co.kr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타를 치며 무안타 침묵을 깼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6-7로 끌려가던 8회 말 2사 3루, 상대 우완 불펜 얀센 로블레스의 시속 158㎞ 빠른 공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추신수는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48번째 타점이다.추신수는 곧바로 2루를 훔쳐
강속구 투수가 즐비한 201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속 140㎞대 공으로도 무대를 평정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비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을 흔들 태세다.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2년 연속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이 이번 FA 시장을 흔들 것"이라고 전망했다.류현진은 눈부신 2019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2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2승 3패 평균자책점 1.64로 활약 중이다.그의 화려한 투구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시작됐다.MLB닷컴은 "류현진은 지난해 8월 16일 이후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20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투수 클레이턴 커쇼(31)가 다저스의 전설인 샌디 쿠팩스를 넘어섰다.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호투로 16-3 대승을 견인했다.이로써 커쇼는 개인 통산 166승(71패)을 수확하며 쿠팩스가 보유하고 있던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쿠팩스는 1950∼1960년대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165승을 거두며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3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0번째 아치를 그렸다.홈런은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팀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쳤다.그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동점 상황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13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6안타를 내주고 4실점 했다. 볼넷은 1개만 내줬고, 삼진은 5개를 잡았다.류현진이 4실점 이상을 한 건, 6월 29일 콜로라도전(4이닝 9피안타 7실점) 이후 50일 만이자 올 시즌 두 번째다.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 2위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8-3 역전승을 거뒀다.다저스는 5경기 연속 4홈런 이상을 터트리고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달리는 류현진(1.45)을 추격 중인 2위 소로카가 선발 등판해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강정호,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빅리그 재도전(종합)미국 NBC 스포츠 보도(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새로운 팀을 찾던 강정호(32)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미국 NBC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밀워키가 내야수 강정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NBC스포츠는 "강정호는 피츠버그에서 이달 초 방출돼 밀워키가 데려오는 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남은 몇 주간 뜨거운 활약을 펼친다면 밀워키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강정호는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예상대로 1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다저스 구단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펼쳐지는 애틀랜타와 방문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 20분에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해 시즌 13승 수확에 나선다.애틀랜타는 올 시즌 72승 51패(승률 0.585)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는 강팀이다.하지만 류현진은 애틀랜타와 통산 4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32)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베테랑 스포츠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 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가 내야 훈련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텍사스주 넬슨 월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내야 훈련에서 샌안토니오 미션스의 훈련 유니폼을 입고 내야에서 펑고를 받고 공을 던지는 선수는 분명히 강정호였다.하지만 샌안토니오 미션스 팀 로스터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없었다.
다저스 커쇼, 개인통산 165승…'전설' 쿠팩스 따라잡았다마이애미전 7이닝 무실점…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공동 1위(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31)가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커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9-1 완승을 견인했다.커쇼는 개인 5연승 행진 속에 시즌 12승(2패)째를 따내 류현진(32)과 함께 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역전 2점포를 작렬했다.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4로 맞선 7회 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홈런을 터트렸다.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점포를 터트린 지 16일 만에 나온 시즌 11호 홈런이다.1-4에서 4-4로 따라잡았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6-4로 점수를 뒤집었다.최지만은 2회 초와 3회 초에 시즌 13·14호 2루타를 치는
"류현진의 '조정 평균자책점' 매덕스·쿠팩스보다 위"(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 최고의 투수를 넘어 역대 최고의 길을 걷고 있다.수식어가 필요 없는 메이저리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야기다.로스앤젤레스 유력 지역지인 LA타임스는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 시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지 수치로 소개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1901년 이후 한 시즌 142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역대 2위의 조정 평균자책점(ERA+) 기록을 세우고 있다.ERA+는 리그 평균자책점과 구장 특성 등을 고려해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프로 데뷔 13년 만에 한미 통산 15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쾌투를 선사했다.안타는 5개로 묶었고, 삼진 4개를 잡았다.팀의 9-3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2승(2패)과 한미 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다.200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 데뷔한 류현진은 역대 최초로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9번째 홈런을 터트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8회 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가 8회 초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밀워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우완 후니오르 게라 대신에 좌완 드루 포머런츠를 투입했다.포머런츠가 좌완인 데다 추신수에게 통산 7타수 무안타로 강했기에 추격의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의도였다.하지만 추신수는 8구까지
FA 강정호, 피츠버그 체류 중…메이저리그 포기 안 한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승환(37)이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하면서 강정호(32)의 KBO리그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시점에선 강정호의 연내 국내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다.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강정호 본인이 미국 잔류를 원하고 있다.그는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체류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접촉하고 있다.최악의 경우 마이너리그 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다.강정호 측 관계자는 10일 "강정호는 KBO리그 복귀보다 미국 잔
미국 CBS스포츠 "류현진, 2년간 4천만달러 계약 예상""어깨 수술 이력과 적지 않은 나이, FA시장서 류현진 평가에 악영향"(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미국프로야구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정작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선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매달 FA 순위를 매기는 미국 CBS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류현진을 월간 FA 순위 5위에 올려놓으며 "2년간 4천만달러(약 484억원) 수준의 단기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