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코스닥 등록기업 트루윈테크놀로지가 신주인수권증권(Warrant)의 신주발행을 통해 2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트루윈테크놀로지는 28일 "이번 신주인수권증권의 매수는 남용현 트루윈테크놀로지 사장과 우호세력의 참여에 의한 지분 확보를 통한 경영권 안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이 증자를 통해 남 사장의 지분이 현재 5.35%에서 8
㈜태평양은 29일 오전 10시20분 서울 안국동 안국점(1호점)에서 서경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가게' 1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이날 서 사장이 기증한 아동용품과 임직원들이 수집한 의류, 잡화 등 3000여점을 판매할 예정이며 태평양 특별코너를 마련해 여성용 영양크림, 에센스 등 화장품 100여점을 1만원에 한정
폐업으로까지 치닫던 호텔리베라 유성이 정상영업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사측의 직장폐쇄 조치 이후 폐업설까지 공공연하게 나돌며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리베라가 노사정회의를 기점으로 영업정상화에 합의함으로써 앞으로 지역경제와 대전지역 호텔업계에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직장폐쇄 및 파업으로 리베라는 지난 3개월간 총 2억원을 넘지 못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밭대학교가 1교수 1기업 결연을 추진하는 등 산·학 협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한밭대는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및 졸업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교수 1인당 1기업체 이상과의 결연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한밭대는 이를 위해 28일 오후 5시30분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중견기업체 대표 및 관련 기관 기관
현대자동차는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국내판매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기 위해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및 판촉을 실시한다.현대차는 컨슈머리포트, 오토모빌(Automobile)지,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 등 미국 유수 언론의 호평에 힘입어 미국시장에서 XG의 판매 증대를 위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TV
호텔리베라 유성의 폐업이 극적으로 철회됐다.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단체협상이 임금과 노조전임자 문제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결됐으며 리베라는 내달 초부터 정상영업을 하게 된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이하 민노총 대전본부)와 리베라 노사는 27일 호텔에서 최종 실무협상을 벌여 견해 차를 좁힌 뒤 이날 저녁 대전지방노동청 박효욱 청장 입회하
충남도내 외국기업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노사문제, 행정처리 불편, 인력난, 지역주민들과 갈등 등을 꼽았다. 22일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 22개 외국기업인, 도와 시·군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외국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은 기업하기 까다로운 나라'로 평가됐다. 대한칼소닉 아사오카타다시 사장은 "환율의
'제40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전·충남지역 44개 업체와 기관이 각종 수출탑, 포장·표창을 수상한다.27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빛과전자가 은탑산업훈장, ㈜후프코리아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수출탑 38개 업체, 개인 포상 33명 등 총 44개 업체와 기관이 수상한다. 대전·충남지역 무역업체들의 수상 내역을 보면 ㈜미래와 사람이
'1588-3300'장충동왕족발을 사칭하는 유사상호들로부터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대전·충남지역 향토기업인 ㈜장충동왕족발(대표 신신자)은 최근 '장충동'이라는 상호를 이용, 마치 장충동왕족발 제품인 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유사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해 자체 콜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한국인포데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밝힌 '10월 대전·충남 벤처기업 수출동향 분석'에 따르면 10월 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 증가한 3327만달러를 기록, 전국 벤처수출의 4.5%를 차지했다.올 들어 10월까지의 누계 수출도 2억5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688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국도 40호변에 위치한 거문예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자연석을 보유하고 시공능력을 갖춘 전문 석재 조각 조경회사로 손꼽히고 있다.이 회사 임항렬 대표는 자연석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사재를 털어 미술박물관을 건립하고 앞으로 음악공연장을 두루 갖춘 종합 예술공간으로 거
산림청은 25∼26일 이틀 동안 천안소재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국유림경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방산림관리청장·국유림관리소장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유림영림계획제도 개선 방안, 산림의 기능별 구분과 최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산림청 담당과장들의 시책설명에 이어 국유림경제림 단지 육성 방안, 소나무(금강송) 관리 방안 등 정책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
대전지역 수출이 담배, 타이어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24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발표한 '10월 대전·충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수출은 1억5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7% 증가해 전국 평균 25.7%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이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전북(83.4%)에 이어 가장 높은 증
쌍방울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0일간 전국 트라이 전문점과 백화점 등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트라이 사랑의 내의 기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99년부터 시민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겨울철 내복 입기 캠페인이다.또 소비자가 트라이 매장에서 친환경 내의 '헬스피아(콩·은·대나무 등)' 제품을
생산·출하·가동률 등 증가로 중소 제조업체 경기가 하락세를 마감하고, 회복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전망됐다.2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 및 경영환경지수'에 따르면 9월 중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는 100.3을 기록,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이처럼 9월 들어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가 전월 수준을 나타낸
홍보기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본격 나섰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 중부지역본부 대전·청주지부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홍보능력이 미흡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산단공 PR지원센터'가 구축됐다고 20일 밝혔다.산단공 PR지원센터는 대전을 비롯한 서울디지털(옛 구로공단), 반월, 시화, 남동, 구미, 창원, 울산 등 산단공
=AK캐피탈의 한보철강 인수가 무산됨에 따라 법원은 자금력과 운영력을 갖춘 국내 철강업체에 우선순위를 두고 내달 중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다.서울지법 파산부와 한보철강은 "AK캐피탈의 매각대금 미납부로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내달 중 재매각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조만간 매각방식과 일정을 확정해 내달 중으로 공개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6년여를 끌어온 한보철강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한보철강 관계자는 18일 "AK캐피탈이 인수대금을 완납시한인 이날 은행 마감시간까지 내지 못해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또 법원의 완납기한 추가연장 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원점에서부터 다시 매각작업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서울지법 파산부는 "AK캐피탈측이 완납시한 1주일 연장을 요청했으나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