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34·대전시 중구 유천동)씨는 이번 추석 때 상사에게 해 오던 선물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고향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친구도 돕고 상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명절 때마다 해 왔던 것이지만 자칫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추석 선물 및 떡값 안 주고 안 받기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지독한 불황에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탓도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16일 대덕컨벤션센터에서 "대덕연구단지는 국내 과학기술의 중심이자 신성장 동력의 근원지"라며 "이런 무거운 부담에도 불구하고 동료 과학자들이 각자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어 미래는 더욱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황 교수는 이날 열린 제38차 대덕과학포럼에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위해서는 과학적 애국심과 창의성, 성실성 등 3박자
대전·충남 기초자치단체들이 음식물 분리배출 평가에서 무더기로 낙제점을 받았다. 최근 환경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 분리배출 평가에서 대전·충남도내 11개 기초단체들이 낙제점인 C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자치단체는 대전시 동·중·서·유성·대덕구 등 5개 자치구와 충남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시 등 6개 시로 이들
"존폐여부 결정위해 자료 검토"충남도교육위원회는 16일 제1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 교육청 각 과에 대한 질의를 전개하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최우범 위원=보령정심학교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 이유는.-초등교육과=특수학교 5개년 사업계획에 의거, 2008년까지 교육부 사업 추진으로 국고 60%, 지방비 40%로 1년차는 사립 우선 지원계획에 따라 지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영월드 한가위 대축제전(2층)-올리브데올리브 니트 4만 9000원·재킷 7만 8000원, 나프나프 코듀로이재킷 8만 9000원, EnC 카디건 5만 9000원·스커트 9만 8000원, 써스데이아일랜드 점퍼 7만 9000원, 엔진 점퍼 5만 9000원·사파리 1만 9000원, 지오다노 티셔츠 1만원·점퍼 2만원, 노트 남방 2만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자금지원제도 및 기업워크아웃제 설명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센터 6층 종합연수실에서 금융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소액 채무 중소기업까지 워크아웃제도를 확대·실시키로함에 따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개선작업에 대한
원자력통제기술센터(이하 TCNC)의 개편과 관련, 16일 과기부가 독립기구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의 독립성 훼손 및 기능 중복을 우려하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과기부는 이날 국내 핵 사찰기관인 TCNC를 올해 안에 한국원자력연구소(이하 원자력연)에서 완전 분리, 규모를 대폭 확대해 독립기구로 전환할 방침이라
한국인삼공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디자인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6년근 홍삼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에 적합한 신개념의 패션형 쇼핑백 디자인을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이며, 공동작품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참가
양파는 자르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 두면 자극 성분이 저온에서 억제되어 맵지 않게 잘 자를 수 있다. 시간이 급할 때는 냉동실에서 가볍게 얼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날이 잘 드는 칼을 사용하는 것도 요령.
KT 청양지점(지점장 박광동)이 대전·충남지역 무재해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다.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원장 김만기)은 17일 오전 11시 KT 청양지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배 달성에 따른 기록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직원을 표창한다.KT 청양지점(지점장 박광동)은 지난 91년 3월 8일부터 2004년 7월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자연, 그리고 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원주택.많은 사람들이 번잡한 도심에서 떨어져 맑은 공기를 벗 삼아 전원생활을 즐기기를 희망한다.이러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단지 조성은 물론 시공, 토목, 조경까지 완벽한 토털 시스템으로 주거문화의 창조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전원주택의 오랜 건축 경험으로 최고의 노하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보령 출신 오영교 KOTRA 사장을 대통령 정부혁신 특별보좌관으로 내정했다.오 신임 보좌관은 지난 72년 행시(12회)에 합격한 후 국세청 사무관을 거쳐 중소기업청 차장, 산자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 신임 보좌관의 인선과 관련 "산자부 수출과장, 무역정책과장, 무역정책실장, 차관 등 주요 요직직위를 두루 역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판촉행사가 한창인 대전지역 유통업체들이 경기불황으로 예약판매 실적이 저조해 울상을 짓고 있다.특히 추석 매출을 가늠하는 초반 예약판매가 저조함에 따라 다음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 특수를 노리고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와 상품권 등의
건설교통부는 내년 1월 1일자로 출범하는 한국철도공사 사장 선정을 위한 2차 공개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건교부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철도공사 사장을 공개모집, 사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지원자 10명 중 5명을 추려 공사 사장후보로 추천했으나 적합한 인물이 없어 재공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재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1일
가뜩이나 심각한 거래부진을 겪고 있는 부동산 업계가 추석 대목을 맞아 그나마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거래마저 끊겨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이 같은 거래부진과 업소 경영난은 상대적으로 시골보다는 도시지역이 심해 대전을 비롯해 천안 등 충청권 주요 도시는 이달 중순 이후 사실상 모든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유성구 지족동의 모 중개업소 대표 전모씨는 16일
잠시 주춤하던 대전지역의 실업률이 2개월 만에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8월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의 3.5%에 비해 0.1%포인트 늘었다.올 2월부터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실업률이 상승세를 보이던 이 지역 고용시장은 5월과 6월 들어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인 실업
충남도교육청은 16일 865억 2200만원 규모의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충남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올 총 예산 규모는 1조 6986억 6800만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5.4%가 늘었다.추경 중 세출예산은 ▲시설사업비 658억 7400만원 ▲교육사업비 201억 2900만원 ▲기관 운영비 11억원 ▲기타 5억원 등이다.세입예산은 ▲국가부담
이번 주말 충청지역은 흐리기만 할 뿐 비소식이 없어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해 길을 나서도 좋을 듯하다.대전지방기상청은 "17일 대전·충남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후 오후 늦게 흐려지겠다"며 "당분간은 뚜렷한 비소식이 없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16일 예보했다.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18도, 낮 최고 기온은 27~28도 분포로 전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과대 포장 선물세트에 대한 일제점검을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시·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선물을 판매하는 백화점이나 할인점, 주류전문점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시는 이번 단속에서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기준을 위반할 경우 포장검사명령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