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미국과 중남미 지역을 방문해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는 참가업체들의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미국 및 중남미 시장의 특성과 최근 경제동향, 우리나라와의 관계 및 현지 상거래 관습에 대해 설명하는 등 시장 개척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이번 시장 개척단은 도내에서 (주)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주민들에 대한 보상금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금융기관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다.충남도는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8개 금융기관과 14일 첫 간담회를 갖고 행정도시 예정지 4180여 세대에 지급될 보상금에 대한 컨설팅 착수시기 및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여기관은 농협·국민은행·하나은행·제
삼성전자가 컬러필터를 제거한 제품으로는 세계 최대인 32인치 TV용 LCD 패널(CFL-LCD :Color Filter Less-LCD)을 개발했다.기존의 LCD는 백라이트와 빛을 적ㆍ녹ㆍ청색으로 구분하기 위한 컬러필터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컬러필터가 없는 LCD는 백라이트 자체가 적ㆍ녹ㆍ청색 빛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제품은 LED 백라이트
농협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가 충북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12일 명암타워 그랜드볼룸에서 대형유통업체 등의 바이어를 초청, 농산물 상품설명회를 갖고 5억 원에 달하는 구매계약을 성사시켰다.이날 설명회에는 신세계, E마트 등 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70여 명이 초청됐으며 충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판매 협상을 벌였다.설명회에는 지역농협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 대전·충남북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지방노동청이 12일 고용보험 자료 분석·발표에 따르면 올 1∼8월까지 대전지역에서 일자리가 가장 는 기업은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역본부(501명)였다. 특히 철도공사 대전본부는 기존 2조 2교대 근무를 3조 2교대로 전환하며 인력을 대거 충원, 일자리 증
내실있는 기술·과학·기업교류 추진 유럽지역 마케팅 교두보 확보 전략대덕 R&D 특구지원본부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통하는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Sopia Antipolis) 재단과 손을 잡는다.특구지원본부의 해외교류는 출범 후 처음으로 세계적인 연구단지와 협력 물꼬를 튼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전시는 오는 24일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대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 중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잇딴 충청권 방문에 나선다.이번 충청권 방문은 지난 2002년 시장 당선 후 처음이란 점에서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이 시장은 오는 15일 오후2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서울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3시 40분 기자회견
충남도의회는 12일 제1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도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9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2006년도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도의회는 특히 도청 이전 후보지 및 예정지 선정과정에서의 유치 활동 과열로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예방키 위한 제재 조항과 부동산 투기 주민신고 포상금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11일 끝난 2005 국정감사 정책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노영민(열린우리당·청주 흥덕을) 오제세(열린우리당·청주 흥덕갑)의원은 그 동안의 국정감사가 폭로성, 비판성, 일회성 질문에 그친 것과는 달리 앞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
날로 심각해지는 대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대전지부 주최, 대전대 에너지 정책연구소 주관으로 12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에서 열린 '대전지역 자전거 도로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제기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김명수 교수는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젊어졌다.강창희 전 의원의 시당 위원장 출범 이후 당직개편에 들어간 대전시당이 주요 당직에 40대 인물들을 대거 포진시키고 있다.지난달 김영진(43) 대전청소년 문화원 이사장과 이장우(40) 동구발전연구원장을 공동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한데 이어 12일 발표된 신임 부위원장단 8명의 평균 나이도 44.6세로 연령 수위가 낮아졌다.부위원장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지난 6일 올해 쌀 생산 예상량을 3315만 석으로 예상, 지난해에 비해 4.5% 감소했다는 발표와 관련, 조사방법에 문제가 있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자민련 김낙성 의원(충남 당진)은 12일 농림부 자료를 인용, "농림부가 최근 올해의 쌀 생산 예상량을 발표했는데,
자민련 김학원 대표가 신당추진세력에게 제의한 '7자회동'이 사실상 무산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심(沈)-김(金) 공주협상 결렬 후 재협상 성격인 7자회동까지 불투명해짐에 따라 당분간 상호 책임공세를 높이는 냉전(冷戰)국면이 불가피해 보인다.이와 함께 신당 측은 창당로드맵에 맞춰 독자적인 창당가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신당 측 모 인사는 전날 김 대표의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연간 1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331명에게 마일리지증을 전달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장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한 봉사자는 현광순(동구 자양동)씨로 구청 자원봉사센터 행정도우미로 1195시간 활동했다.그 뒤를 이어 복지시설 자원봉사로 1194시간 활동한 강미선(중구 부사동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하수처리장 내 무게균형을 이용한 토사유입 방지장치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이 취득한 특허 장치는 하수로 차집관거를 개폐토록 하는 물문막이판의 타측(물 떨어지는 부분)에 무게 중심추를 조정 가능하도록 결합, 물문막이판 무게와 수압이 무게 중심추 무게와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이에 따라 평상시에는 하수가 차집관거로 유입토록 하고
'클린 충남' 실현을 위한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이 5개 부문 20개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12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됐다.충남투명사회협약추진협의회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지방의회·교육·지역경제·시민사회부문 20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고리를 청산하고 투명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협약 체결과 함께 클린 충남 실현을
지역신문발전위(이하 지발위)의 '0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신문사 선정이 의결정족수 결정을 위반한 것으로 원천무효라는 주장이 12일 제기됐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11조 제2항은 지역신문발전위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26차 지발위는 지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12일 정오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지난 6월 수도권 인사 222명이 제기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헌법소원'에 적극 대응키로 결의했다. 도내 의원들은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행정도시 특별법의 합헌 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합법성 강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대전형 복지모델의 이름표 복지만두레가 국내 독점권을 확보했다.대전시는 복지만두레와 만두레를 특허청에 상표등록 함으로써 향후 10년간 독점적 사용권을 갖게 됐다고 12일 밝혔다.복지만두레 상표등록 추진은 지역사회 차원의 새로운 복지모델로 급부상하면서 전국적인 홍보와 함께 오남용 방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복지만두레와 만두레에 대한 업
=자치분권 전국연대 이민원 공동대표(광주대 교수)등 자치분권 연대 관계자들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헌법소원에 대한 반박의견서를 제출했다. (본보 12일자 2면 보도)이 대표 등은 기자회견에서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제정된 특별법은 헌재 결정문을 바탕으로 위헌소지를 철저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