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 시대. 국내 유명 동물권보호단체 ‘케어’의 안락사 논란부터 최근 애완견을 벽에 던져 죽게 만든 사건까지 반려동물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지역에서도 유기견, 유기묘의 관리 실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대전에서 7년째 길고양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 활동가가 있어 찾아가 봤다.고양이들의 사료 값 등을 위해 서구 갈마동에서 알콩달콩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홍희정 대표다. 홍 대표는 7년여간 100마리가 넘는 아픈 고양이들을 구조했고, 현재 약 100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시민들이 고양
검색어로 보는 5월 15일 핫차트입니다.1. 김상교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폭행 피해자 김상교(28)씨에 대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기기로 결정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김씨를 기소 의견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은 버닝썬 폭행 사건 수사를 진행하던 가운데 김씨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2명의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또 다른 여성 2명에 대한 추행 혐의도 인지하면서, 모두 4명의 여성에 대한
대전지역 소아전문병원에서 촉발한 홍역 집단발병 사태가 멈췄다.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6일 만이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집단 홍역이 지난달 21일 마지막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확진자 중 마지막 발진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달 18일이다.전염력(4일)과 잠복기(21일)을 고려할 때 13일을 기해 접촉자들에게서 홍역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모두 사라졌다는 게 시 보건당국의 설명이다.다만 시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관리지침'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더 추가 환자
검색어로 보는 5월 14일 핫차트입니다.1. 송하진 도지사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황진구)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하진 전북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송 지사는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송 지사는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2월 15일 업적 홍보 동영상 링크가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40만여 통을 도민에게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문자메시지에는 "우리 전북도는 가장 높은 지지율로 새 정부를 탄생시키면서
[충청투데이 투데이픽]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체중감량을 목표한 많은 직장인들이 한 달도 못가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또 다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무작정 저칼로리만 고집하며 다이어트를 한다면 금세 허기짐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건강을 버리기 쉽다.실패를 거듭해도 또 다시 할 수 밖에 없는 게 다이어트라면 이번엔 궁합이 잘 맞는 식단으로 현명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체중감량때 늘 포기해야 했던 단백질, 이걸로 보충!-감자+
검색어로 보는 5월 13일 핫차트입니다. 1. 양정철 '문재인의 남자'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돌아왔다. 양 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제21대 총선 전략의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전 비서관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리는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이임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 참석은 민주당 복귀를 알리는 사실상 첫 행보라는 점에서 당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41분 민주당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묏자리를 잘 써야 후손이 흥한다.”풍수가들 사이 좋은 땅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알려진다. 이곳이 바로 명당이다. 조선시대에도 그랬다. 대원군 이하응은 왕손이면서도 세도를 누리고 있던 안동 김씨 표적이 되지 않으려고 떠다니며 위장 생황을 했다. 때로는 안동 김씨 세도가의 잔치집을 찾아가 허리를 굽혀 술 한잔 얻어 마시며 취한척 비틀거리기도 했다. 그렇게 정적들로 하여금 이하응의 존재를 방심하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집권에 대한 강한 집념을 불태웠다. 이하응은 왕이 될 아들을 얻으려고 당대 내노라하는 풍수가들을 찾아다...
소위 ‘움짤’로 불리는 이미지는 아이돌 등 연예인 사진이나 재미있는 영상을 캡처한 것을 말한다.움직이는 짤림방지의 줄임말로 1개의 파일에 여러장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이미지 포맷인 GIF 파일이다. 동영상처럼 생동감 있게 전달하면서 사진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어 청소년들 사이 인기가 높다. 이런 '움짤'이 포함된 블로그를 이용할 때 동영상 시청 또는 모바일게임 실행 때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가 소모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하는 일명 '움짤' 블로그의 무선데이터 소모량을...
검색어로 보는 5월 10일 핫차트입니다. 1. 이광용 아나운서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특집 '대통령에게 묻는다'를 진행한 송현정 KBS 기자를 응원했다가 네티즌들의 역풍을 맞고 결국 사과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9일 한 동료 기자가 페이스북에 송 기자를 두둔하는 글을 올리자 댓글로 "지지층이 (송 기자를) 욕한다는 OO 선배의 글을 보니 내용이 상당히 좋은 모양이다", "송현정 선배 만세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방송 후 국민청원 게시판과 KBS 게시판에는 송 기자의 태도를 두고 항의하는 글이 빗발...
봄의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선물’이다. 꽃, 현금 등을 선물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질적인 두 세계를 연결하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 개인전 '2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를 13일까지 개최한다. 리혁종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일대기적 작업의 연속선상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인근 장소를 답사하고, 그 안의 자본주의 시스템 속 물질 순환이나 자신의...
검색어로 보는 5월 9일 핫차트입니다. 1. 정신과 의사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가벼운 정도의 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던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8일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 등에서 환자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부터 A씨에게 치료를 받아 온 B씨는 최근 이 같은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검색어로 보는 5월 8일 핫차트입니다. 1. 울산대교 7일 울산대교에서 투신을 기도하려던 모녀가 경찰의 5시간 가까운 끈질긴 설득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모녀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뒤 심리치료를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모녀가 탄 승용차는 오후 4시 30분경 울산시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 동구 방향 2번 지점에 멈췄다. 차에서 내린 40대 엄마와 10대 딸은 곧장 난간을 넘어 50m 높이의 벼랑 끝에 섰다. 이광경을 목격한 시민이 “여성 2명이 울산대교에서 뛰어내리려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약 3분만에 ...
사람들 중심에 서서 주목과 호감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요즘엔 일명 ‘인싸'(인사이더)로 불린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싸를 노리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는 경우도 잦다. 진정한 인싸가 되고 싶다면 그 시작은 언어 사용이다. 인싸 라면 다 알고 있는 기본적인 신조어들을 모른다면 그 첫걸음부터 엉켰다고 볼 수 있다. 또 나이가 들어가면 자신이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면 신조어를 알아야 한다. 인싸 도전의 첫걸음, 신조어를 알아보자. 1. 복세편살 사자성어나 어떤 한자어로 보이지만, 신...
검색어로 보는 5월 7일 핫차트입니다.1. GTX-B 노선 정부가 3기 신도시 추가 지역을 확정·발표하면서 GTX-B 노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개 신도시의 조성계획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수도권의 이들 2곳의 신도시는 쾌속 교통인 GTX A-B노선 경유 지역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운행되고 판교와 같은 고부가 벤처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GTX-B 노선은 정부가 광역교통망 부족에 따른 수...
최근 대기업 계열 프랜차이즈인 헬스앤뷰티(이하 H&B) 스토어가 무차별적인 확장에 나서면서 지역 소상공인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H&B는 화장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데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대기업 계열사들이 잇따라 매장 확대에 나서면서 영세 소매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H&B 스토어 시장은 약 2조원을 기록했다. H&B 스토어 시장점유율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2017년 매출액이 무려 1조 8000억...
자연환경에서 동물은 천적을 만나면 도망가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선천적 행동을 보인다. 도망가거나 이끌리는 본능적 행동은 특정 자극을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두뇌에 결정된다. 스트레스에 따른 몸의 반응을 조절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방출인자, 즉 ‘스트레스 세포’(CRF 세포)가 이런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서성배 교수 연구팀이 CRF 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밝혀냈다. 동물의 본능적 감정 판단에 대한 실마리가 될 수 있는 결과로, 우울증·불안장애·외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