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지역 누적환자 수는 31명으로 늘었다.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60대 부부인 A 씨(증평 30번, 충북 2086번)와 B 씨(증평 31번, 충북 2087번)다.군 보건소는 전날인 25일 오후 2시경 기침 등의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씨젠)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부부 외에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보건당국은 청주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A 씨의 진술에 따라
25일 발생한 증평 26번째 확진자 A 씨의 밀접접촉자 중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26일 군에 따르면 A 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4명에 대해 확진 당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8시경 A 씨의 부모(증평 26, 27번·충북 2080, 2081)와 누나(증평 29, 충북 2082)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가족 1명은 재검에 들어갔다.현재 A 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날 확진된 3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방역 당국은 격리 병상에 확보에 나선 가운데 계속해서 감염원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
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지역 누적환자 수는 26명으로 늘었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20대 A 씨(증평 26번, 충북 2069번)다.A 씨는 지난 23일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 다음날인 24일 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았다.보건당국은 곧바로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씨젠)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12시 3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현재 A 씨는 자가 격리 중으로 보건당국이 격리 병상 확보에 나선 가운데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입원 조처될 계획이다.아울러 A
충북 증평군 형석중학교는 지난해 진행한 ‘휴먼아카이브 사람 그리고 사람’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도서 ‘사람 그리고 사람’을 발간했다.14일 형석중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2020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소통하며 공감대를 찾은 기획물이다.특히 이 책에는 학생들이 성장해나가는 그간의 여정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겨 눈길을 끈다.책의 저자인 2학년 학생 11명은 친구와 교사, 자주 가던 피시방 사장 등 일상에서 함께하는 이들에서부터 소방관, 국회의원, 군수에 이르기까지 지역
오는 26일 국내 첫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수송과 보관 과정을 점검하는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모의훈련이 지난 19일 열렸다.국방부 백신수송지원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은 질병관리청, 국토부, 국방신속지원단 및 각급 제대별 지원 TF, 경찰청, SK바이오사이언스, 지역 보건소 등 민·관·군·경이 다같이 참여해 성공적인 접종 추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공장을 출발,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기는 과정과 보건소에 인계되
증평군은 올해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9억 6000만원을 투입,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지역민에게 마음의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문화예술명소로 자리 잡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을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날 흥보놀보 버스킹 △마을별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가요제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을 활용해 약 4억원의 사업비로 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세대를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평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22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 체감도와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자체 조례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 친화성을 평가해 발표한다.지난해에도 지역 기업 6000여 개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지역별 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해 S·A등급을 받은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증평읍 삼보로7길 일원에 창동리 지역의 옛 추억을 담은 벽화인 ‘창동 갤러리’를 조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갤러리는 길이 12.5m, 높이 1.5m의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 가로 30cm, 세로 30cm의 타일 168장으로 꾸며졌다. 벽화 내용은 창동리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벽화에 옹기, 증평역 기차길, 최근 철거를 시작한 개나리아파트, 주변의 오래된 상가 등이 그려져 있어 옛 추억을 요목조목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갤러리는 주민참여단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가치
“6월 3일 수요일 1학년 첫 등교일이다. 수요일-1학년 등교주간, 또 수요일-1학년 온라인 주간...이렇게 우리는 수요일에 울고 웃는다”이는 증평공업고등학교가 코로나19 시대 진솔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 내용 중 일부다.책의 이름은 ‘달고나’로 증평군립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이 책 1부는 지난해 4~10월까지 7개월간 코로나 시대 학생지도의 애환을 담은 1학년 교사 8명의 교단 일기가 수록됐다.2부에서는 6~10월까지 60일간의 특성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솔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았
증평군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17일 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증평 19번째(충북 591번) 환자인 60대 A 씨로, 지난 15일 오후 10시 43분경 사망했다.A 씨는 충북 39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목욕탕발 감염자 중 한 명인 A 씨는 지난해 12월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 악화로 충북대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앞서 13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증평 7번째 확진자 B 씨가 지역 한 목욕탕을 이용하면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현재까지 목욕탕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B 씨의 배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증평군이 올해부터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군은 5일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24시간 아동학대 긴급신고전화(043-836-3391)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아동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아동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등의 업무가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됐다. 그러면서 그 동안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해 온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학대행위자에 대한 교육강화를 통해 재학대 방지와 피해가정에 대한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28년 간 방치됐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 철거를 시작했다.철거된 자리에는 LH행복주택과 주민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개나리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공정률 90%를 진행한 상황에서 자금부족으로 1992년 8월 공사를 중단하고 28년 동안 방치돼 있었다.증평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제도’에 선정돼 확보한 9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개나리아파트 해체 후 생활SOC공간과 공동주택을 갖춘 복합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1~2층은 작은 도서관, 노인·아이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영상제작동아리에서 증평의 인물 ‘백곡 김득신’을 알리는 ‘힘내라 증평 김득신’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지영(증평중 2학년)양 외 2명으로 이뤄진 이 동아리는 김득신 문학관, 김득신 묘소 등 김득신의 발자취를 따라 증평의 여러 곳을 탐방하며 모은 자료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한 후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백곡 김득신’의 일대기를 개사해 인기가요 멜로디에 맞춰 직접 녹음하고, 증평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증평군에서는 직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지역에 어떠한 경제적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는 19년 상반기와 20년 상반기의 신용카드 결제내역과 휴대전화 통신신호(LTE) 데이터를 활용했다. 업종별 추정 거래금액을 분석한 결과 19년 상반기 거래금액 상위 10순위 업종 중 △주유소·충전소 △편의점·슈퍼마켓 △한식 등 3개 업종을 제외한 △일식·수산물(18.6% 감소) △고기요리(18.4% 감소) △닭·오리요리(16% 감소) △일반주점(13% 감소) △농·축·수산물(9% 감소) 등 7개 업종에서 거래금액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증평교육지원청 및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가 온라인을 통해 출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당초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학부모회 등 민간교육단체와 사회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출범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 출범식은 증평교육지원청 및 (가칭)송산초 신설에 대한 촉구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홍섭, 안홍순, 김규환, 이문재)는 신설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공동 개최한 ‘제29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 대회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1991년부터 매년 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고전읽기 확산과 우리 고전의 교훈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제23회 대회까지는 민간기관과 개최해오다 제24회 대회부터는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등 주로 광역단체와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증평군과 공동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총 11만 8042명(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405명이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정에 이르는 율리고개도로(군도1호선)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군은 40억원(국비 2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을 들여 2018년 5월부터 추진한 율리고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낙석 및 사면 붕괴가 빈번하게 일어나 교통 불편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지역이다.군은 낙석과 사면붕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단식옹벽 4개소(2382㎥)와 격자블록(260개), 낙석방지망(7549㎡)과 낙석방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한국관광공사는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해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의 산책로다. 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가 번갈아 배치되어있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산책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증평군 생활체육배구동호회인 ‘증평여자배구클럽’이 7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창단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연풍희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 군의원, 박성현 증평군체육회장, 연병용 증평군배구협회장 등 내빈과 배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지난해 처음으로 충북도민체전 여자일반부에 참가해 5위의 성적을 낸 여자배구교실 회원들은 대회 이후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주변의 도움과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마침내 여자배구클럽을 창단하게 됐다.이날 취임한 박은경 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을 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을 활용한 공공저작물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공공저작물의 활성화를 위한 ‘독서왕 김득신을 새롭게, 재미있게, 가치있게 다(多)모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이른바 집콕 문화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김득신 놀이북’을 새롭게 내놨다. ‘김득신 놀이북’은 김득신문학관 전시실과 취묵당 카페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구성, 색칠하기와 숨은그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