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7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밥맛 좋은 집 지정식을 가졌다〈사진〉.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 밥맛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대가손두부 등 22개소가 선정됐다. 이시종 지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밥맛 좋은 집이 각 시·군의 관광사업과 잘 조합되고 충북의 밥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충북도에서 인정한 밥맛 좋은 집을 더욱 알리고 충북의 대표 음식브랜드로 육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뿌리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뿌리산업 발전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례안을 만든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을 말한다. 이번 조례는 제조업 경기 악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수요 창출이란 위기와 기회를 맞은 뿌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매년 지원 사업, 인력 양성 및 공급, 창업에 관한 실행 계획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뿌리산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포함된 위원...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지난 3일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가 방역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24일 도는 11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고 방역 방법에 대해 시달할 예정이다. 주1회 양돈농가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조치하고, 이에 필요한 소독약품 공급, 공동방제단 소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외여행 축산관련 종사자에 의한 국내 유입 방... [임용우 기자]
충북혁신도시가 인구 2만명을 눈앞에 뒀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인구는 지난 20일 현재 1만 9744명이다. 이르면 이달 중 2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에 첫 입주가 시작된지 4년 3개월만이다. 당시에는 2638명의 주민이 혁신도시에 터를 잡았다. 2015년 8200명, 2016년 1만 1685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말에는 1만 5801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매달 평균 600여 명이 이주했다. 특히 주거지구가 많은 진천군 덕산면 지역의 아파트들이 공급되며 인구 ...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수소경제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는 22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수소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 부응을 위한 것으로 태양광산업특구,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수소경제사회는 수소가 에너지원의 중심으로 되는 것을 말하며 수소전기차, 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천연가스, 석유·석탄 등에 대체 자원으로 폭넓은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에서도 혁신성장 3대 전략분야로 수소경제를 선정해 5... [임용우 기자]
충북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전체가 비상대응에 돌입했다. 솔릭이 강한 바람을 동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충북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일부 지역의 수해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있어 해당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의 복구공사 공정률(21일 기준)은 96.7%다. 복구 대상 1306곳 중 1263곳이 공사를 마쳤지만 5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의 평균 공...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2018년도 행복마을사업 1단계 추진마을 20곳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 선정 평가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은 현장점검과 마을별 발표 내용 등을 토대로 사업진행 과정 전반을 살펴본다. 발표 평가는 10월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2018년 충북 행복마을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충북 행복마을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도내 저발전지역 마을의 주민화합 등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1단계 300만원을 우수마을에 선정되면 2단계 사업비 30... [김용언 기자]
충북에서 만들어진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사상 첫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충북에서 열려 ‘세계’라는 명칭이 무색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 행사로 위상을 높일 지 주목된다.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 안석영 사무총장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도네시아 방문 성과를 브리핑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 총장 등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와 WMC 산하 첫 해외 기구인 ‘인도네시아 무예마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지역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4차분 육성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대 지원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1819건 549억원이 지원됐다. 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중 10개 은행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대출 금리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한다.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남부·제천·혁신도시)에서 진행된다. 김용언 ... [김용언 기자]
충북도에서 시작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해외 개최가 가시화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2021년 개최 예정인 제3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인도네시아 유치를 공식화하는 세계 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KONI)간 업무 협약이 맺어졌다.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에 WMC 산하 첫 해외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를 설립한다. 지난 17일 KONI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토노 수라트만 KONI 회장이 참석했다. WMC 관계자는 "올해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IMC와 KONI 측에서 ... [김용언 기자]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7일째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강수량까지 극히 적어 도내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에 접수된 농작물 폭염 피해 면적은 498.5㏊다. 사과와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으로 알이 갈라지거나 터지는 열과(熱果)와 표면이 열기에 데여 변색하는 일소 피해가 220.8㏊에서 발생했다. 과수 품종별로는 사과 203㏊, 복숭아 14.9㏊, 포도 2.9㏊ 등이다. 인삼과 콩, 옥수수 등 밭작물 고사도 인삼 ... [심형식 기자]
충북도가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고있다는 이유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불허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공임대는 영세민, 청년층, 신혼부부 등에 꼭 필요한 사업인데도 민간 아파트 미분양이 늘고 있어 허가를 내주지 못한다는 것은 공공임대를 늘리려는 국가정책은 물론, 주택 시장의 현실을 모르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청주는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며 골치를 썩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12개 단지 1만 1023세대의 입주가 예정되며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같이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있다고 공공임대주택을 불허하는...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는 글짓기와 사진, 영상 등 3개 분야다. 글짓기는 전국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 지역 문화유산을 답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사진과 영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본과 함께 설명을 적은 한글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자료와 함께 우편이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작품 중 우수작 32개를 선정,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김용언 기자]
한창섭 신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3일 취임했다. 한 부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강호축 개발을 통한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다음 달로 다가온 충주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부지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국가기록원 기... [김용언 기자]
충북 도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수해, 화재 등 재난·재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안전에 대한 도민의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충북연구원이 펴낸 지역정책연구 제29권 제1호의 ‘충북도민의 재난안전 인식도 분석’ 논문에 따르면, 재난안전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는 반면, 재난안전 안심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가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통사고(28.9%), 범죄(25.4%), 자연재난(6.4%), 화재(6.0%) 등 순이었다. 재난안전사고... [정성수 기자]
충북도가 ‘게놈(Genome) 정보’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육성·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충북도는 지난 10일 게놈연구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 재단은 인간 유전체 연구·맞춤형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 차세대 유전체 연구용역 서비스 등 다양한 연구를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재단을 ‘충북도 지정 게놈 기반 바이오정보센터’로 지정하고 도내 산·학·연 게놈·유전체 분석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게놈은 생물체의 모든 유전 정보가 들어있는 유전자의 집합체다... [김용언 기자]
충북 수출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는 반도체 산업이 중국 업체 등으로 인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하지만 충북도는 반도체 융·복합부품 실장(實裝)기술 지원센터, 산업타운 조성 등 육성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선택이 반도체 산업의 전화점이 될지 미지수라는 평가가 높다. 반도체는 4차산업혁명에 가장 근접한 핵심 산업이긴 하나 충북에서 결실을 맺을 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도내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올해 상반기 내내 4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 충북 경제를 이끌고 있다고 확언할 수 있는 수치다. 이 산업이 무너지면 충북...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민선 7기 투자유치 40조원에 도전한다. 민선 7기 캐치프레이즈를 ‘1등 경제 충북’으로 정한 충북도는 전국 대비 4% 경제 완성을 목표로 잡았다. 2010년 전국 대비 3.12%였던 충북경제 비중은 지난해 3.6%까지 상승했다. 이 추세를 이어 2020년에 4%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다. 충북도는 1년에 10조원씩, 4년간 40조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충북도는 민선 5기에 20조 5424억원을 투자 유치했고, 민선 6기에는 애초 목표였던 30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43조 3104억원 이라는 사상 최고...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7일 행정안전부 폭염 대책 특별교부세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대책 특교세는 세 차례 총 6억 6000만원이 교부됐다. 충북도는 그동안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제작, 취약계층 물품 지원, 그늘막 설치 등에 특교세를 사용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도로 살수차 운영 등에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특교세가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폭염으로 도내 온열질환자는 155명이 발생, 2명이 사망했다. 가축은 31만 9316마리가 폐사하고 농작물 77.4ha가 피해를 입...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민선 7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민선 7기 도정목표를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으로 정했다. 도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성장의 이익을 모두가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을 도정목표로 뒷받침하기 위한 3대 축으로 채택했다.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비전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24일에는 민선 7기 비전 공유 실·국장 워크숍을 하고,... [김용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