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자전거 도시로 탈바꿈된다.시는 25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10억원(국비 5억원, 시·구비 각 2억5000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에 착수키로 했다.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현재 각종 장애물로 인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도로로 정비해 '매연없는
대전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소유 토지를 무단 점유하려 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유성구는 최근 세동천 수해예방 공사를 위해 개인 소유의 토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사전 개별통보 등의 행정절차 없이 모든 법적절차를 마친 후 토지주들에게는 일방적으로 보상액을 협상하라는 통보만 발송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대전시는 25일 오후 2시 자전거도로 활성화 일환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구기찬 행정부시장과 시 관계자 등 10여명은 이날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시청을 출발, 한신코아와 버드내 아파트, 삼천교 등 16Km 구간의 자전거전용도로를 1시간40분에 걸쳐 현장점검을 했다.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나타난 자전거도로의 문제점과 불편한 사항들을 현재 추진 중인 '자전거 활
대전시는 25일 출범한 새 정부의 정책의지를 토대로 시책 추진방향을 재편성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개막'이라는 새 정부의 비전과 맞물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중핵도시로의 육성을 표방하며 성장전략을 세웠다.또 곧 짜여질 새 정부 진영에 대비해 지역의 현안을 되짚어 보고 조기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진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
대전과 충남지역민들은 25일 새로 출범하는 노무현 대통령 정부가 국민이 진정 원하는 것에 항상 귀기울이며 새롭고 건설적인 국가를 만들기를 희망했다.또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지방분권 등 진정한 지방화 시대를 여는 정책이 성과를 이룰 때 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주문했다.김원배 목원대 부총장은 "젊은 대통령인 만큼 항상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덕구는 관내 5개 학교를 '환경시범학교'로 선정하고 200만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구는 와동초등학교와 동도초등학교, 장동초등학교, 송촌초등학교, 신탄진중학교를 환경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는 환경보전 1일 교사제와 환경기총시설 현장견학,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의 공동과제와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된다.구는 또
대전시는 올해 환경분야 주요시책을 9가지로 선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24일 발표했다.특히 올해는 5개년 계획의 환경관리기반이 구축되고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시는 우선 올해를 환경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고 자연환경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생태·자연도를 CD로 제작,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대책을
=대전 월드컵경기장 민간위탁이 어려울 전망이다.대전시는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민간위탁 설명회를 열었지만 서울지역 스포츠전문 업체인 S사 1곳만 참여하는 저조한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미건의료기와의 수탁 협약 무산에 따라 계획된 것으로 재공모를 통해 마련됐다.그러나 이날 설명회는 이벤트 회사 등 16개 업체가 참여했던 지난해
연기교육청(교육장 안상춘)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2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모범상)으로 선정돼 3월 중 헌장마크를 받는다.이번 평가에서는 중앙부처 17개 기관 중 10개 기관, 광역단체 13개 기관 중 5개 기관, 기초단체 57개 기관 중 41개 기관이 헌장마크를 받는다.연기교육청은 민원실과 화장실의 환경개선,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문제 해결 등의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 종합진단 및 대안 제시를 위해 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24일 오후 '시정성과분석 기획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갖는다.시정성과분석 기획단은 경영평가 담당관을 단장으로 직렬과 직급, 연령, 성별 등이 고루 분포된 22명으로 구성된다.또 시정 현안 과제별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대전시가 최근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등 주차장 면수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법으로 규정된 주차 구획선 규격을 무시한 채 설치하고 있어 탁상행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주차장법 시행령 등 관련법규에 따르면 주차구획선 규격은 차량 1대를 세울 수 있도록 일반 주차장은 가로 2.3m, 세로 5m로 정하고 있다. 또 평면주차장은 가로 2m, 세로 6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하기 위한 건물 내 물탱크 관리요령을 발표했다.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우선 수돗물 위생관리를 위해 물탱크 등 급수장치는 월 1회 이상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저수조 청소는 6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수돗물 수질 부적합 원인 중 대부분이 물탱크의 크기가 물 사용량에 비해 너무 크
대전시는 지난 20일부로 발효된 에너지사용의 제한 또는 금지에 관한 조정·명령에 대해 추진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이번에 조정·명령되는 대상시설은 ▲장식용 조명으로 연말연시 등 각종 행사를 위해 설칟사용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조명 ▲주유소 등 자동차연료 소매업소의 주간 옥외간판 및 조명 야간시 1/2로 제한 ▲백화점 등의 영업시간 외 외
동구는 지난 19일 마친 민선 3기 구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생활 현장 애로·불편사항에 대해 실천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2일간 실시된 임영호 구창장의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77건에 대한 종ㄹ합적인 이번 현장방문은 기존과 달리 형식과 절차를 생략하고 사회자 운영 없이 자연스럽게 주민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이뤄져
동구는 대전지역 3·1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책자 발간과 학술토론회, 재현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구에 따르면 무관심과 수도 중심의 역사관으로 묻혀 있던 지역의 3·1운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료화한 '3·16 대전인동장터 독립만세 시위운동' 책자를 1000부 발간해 관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대전시가 현재 건설 중인 대전 지하철 1호선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달부터 전동차 제작에 들어간다.시는 840억원을 들여 1단계 48량, 2단계 36량 등 총 84량(1량당 제작비 10억원)의 전동차를 이달부터 2005년 초까지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전동차의 모든 기기를 불연재료
행정수도 이전발표로 들썩거리는 충청권 부동산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갖가지 시책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걱정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거래시 세금 부담이 늘고 함부로 분양권을 사고 팔지 못하는데다 토지 거래시에도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대전시 홈페이지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홈페이지 등에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전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조례로 제출한 '원도심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조례안의 시행 방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원도심 활성화 조례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조례지만, 시 중기 재정계획 수립·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에서 사업 순위를 결정할 때 우선 반영이 가능토록 해 사실상 낙후된
대전 외곽지역 시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구 산내동 등 주민들은 21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금요 민원실에서 "농지법은 비농업인의 주말농장용 소규모 농지취득을 가능하도록 해 놓았지만 실제는 대부분의 농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어놔 비농업인의 농지 취득이 불가능하다"며 "취락지구 인근 농지를 주말농장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