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올해 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이 홍수를 이룰 전망이다.지난달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시작된 불당지구 5132가구를 비롯해 북부지구 2867가구, 백석지구 750가구, 기타 2055가구 등 모두 1만 1124가구가 올 하반기에 한꺼번에 쏟아진다.지난해 말 입주를 끝낸 1200가구를 합치면 시 전체 가구 수의 10%에 가까운 아파트가 6개월
"통학로가 없어져 등·하굣길이 겁나요."지난 3월 개교한 천안시 신방동 수곡 초등학교 학생들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H건설 공사현장의 건축자재들로 인해 등·하교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실제 지난 달 29일 수곡초로 들어서는 학교 통학로를 살펴본 결과 공사현장의 모래나 대형 유리 등 각종 건축자재들이 학교 주변을 에워싸고 있었고, 교문에서 불과 40∼50여m
내달 5일 제8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독립기념관은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독립기념관은 이날 다양한 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오전 11시 겨레의 큰 마당에서 11시 천안소방서 119구조대 시범을 시작으로 열리는 어린이 큰잔치는 해군본부 의장대의 시범, 햇빛 장남감 만들기,
=천안시는 내년부터 공공사업용으로 수용되는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법인 선정방식을 순번제로 전환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시의 이런 움직임은 그동안 감정평가 업계에서 지적해 왔던 특정 감정평가 법인의 공공용 사업 편중 계약에 따른 공정성과부당평가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권녕학 천안 부시장은 29일 "현행 수의계약으로 이
천안시가 문화, 체육공간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키로 해 농촌주민들의 여가선용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또 농촌기반시설 확충과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9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건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2004 상반기 자체 투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1024억원 규모 13개 사업을 가결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28일 지도원 내 회의실에서 화학제품 제조업 5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호)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다.단국대병원은 1987년 환자 진료와 의학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의과대학을 신설한 데 이어 1994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병원을 개원했다.단국대병원은 의료시설의 양적 확충은 물론 의학 교육과 연구, 첨단 의료기술의 시술 등을 통한 양질의 진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왔고, 교육병원으로
사무실이 협소해 민원업무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천안고용안정센터가 노동부 종합상담센터 설립추진 계획에 따라 확장·이전한다.천안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천안시 성황동 화정빌딩(전용면적 159평)에 있는 천안고용안정센터를 종합고용안정센터로 개편하면서 전용면적 326평의 두정동 말무물빌딩으로 내달 29일까지 입주키로 했다.지난 1998년 4월 근무인원 16명으로 개소
경찰서로 걸려 오는 장난전화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12센터에 걸려 오는 장난전화 및 오인전화로 인해 경찰들의 치안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아이들은 물론 지역민의 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올 1/4분기 동안 112신고 센터로 걸려 온 전화는 총 5만 8000여건으로 이 중 80%(86.2%)가 넘는
공공사업용 토지감정을 위한 업체 선정과 관련해 특혜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토지 감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가기관의 선정방식을 순번제로 전환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28일 천안지역 감정평가 업계에 따르면 자치단체가 공공시설용 토지가격 감정을 특정업체에 몰아줄 경우 엄격한 평가기준이 요구되는 토지가격 감정에 적정성을 담보할 수 없고, 시행업체
한국산업안전공단 천안지도원은 27일 지도원 내 회의실에서 자동차 관련 업종 등 근골격계 부담 작업 5대 업종의 50인 미만 사업장의 관리 감독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의 범위 및 유해요인 조사방법 등 근골격계 질환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관내 22만 4854필지에 대한 2004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이 기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본청 토지관리과와 (구)북부청사 지가상황실,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산정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관련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한 검
WTO로 피해가 예상되는 천안배의 생존전략을 위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27일 오전 10시 천안문예회관에서 배 재배농가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천안배 명품화 특별교육에서 김동신 박사(솔로몬전략컨설팅 대표)는 '21세기 우리 농업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 박사는 시장개방에 따
단국대병원은 중서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단국대병원은 외과 박윤찬·이창환 교수팀으로부터 지난 21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절제술을 받은 이모(67·여)씨가 빠른 회복세를 보여 오는 29일께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복강경을 이용하는 위암 절제술은 0.5㎝에서 1㎝ 정도의 구멍을 5개 만든
천안시교육청과 천안시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특별 행사를 계획했다.'에듀 스타트(edu-start) 운동'으로 명명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소외 예방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광덕사와 광덕산 일원에서 현장체험 중심의 문화학습 등 각종 프로
천안시가 추진하는 공공시설에 포함된 토지 등의 감정평가가 수년간 특정 법인에 편중 계약되고 있어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27일 지역 감정평가 업계에 따르면 천안지역 내 10여곳의 민간 감정평가법인 중 H, J법인 등 2곳이 공공시설 편입토지 및 택지개발지구 토지 감정 등 공공시설 설치 등을 위한 보상 감정평가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다.특히 H감정평가법인의
개인의 체질과 체력에 따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식 건강센터가 28일 천안에 문을 연다.선문대학교 사회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는 정종훈(사진)씨는 연령과 체질, 체력에 맞는 토털 건강프로그램방식의 '21세기 자연의학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 연구소는 섭생부(攝生部)와 기공부(氣功部), 미생물 효소(酵素) 찜질방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생
천안시교육청은 26일 천안 월봉초에서 지역 내 초등교장과 장학사,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장학을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충남도 장학진이 단위 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를 거쳤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최초로 워크숍 형태의 공개 협의회를 실시한 이번 장학지도는 수업의 전 과정을 교육청 교수학습도움센터 운영위원들이 녹화해 장학요원들이
천안시는 지난달 정수장의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 수도사업소가 한국수자원공사 국제수돗물종합검사센터에 의뢰, 관내 용곡, 병천 등 2곳의 정수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49개 측정 항목이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사 결과 일반 세균과 암모니아성 질소, 대장균 등은 기준치를
경부고속철 천안아산역 뒤편 주택가에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이 가능한 대형 불교문화원이 들어선다.천안 한암사(주지 원철 스님)에 따르면 한암사와 전 KBS 제작국장 김영렬씨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천안불교문화원은 공사비 15억원을 투입, 천안시 쌍용동 171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30여㎡ 규모로 조성된다. 7월 중순 완공 예정인 이 문화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