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29일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친구를 폭행해 중태에 빠트린 유모(22·공익근무요원)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28일 낮 12시경 친구 김모(21)씨와 같이 자취하는 천안시 봉명동 S주택에서 김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환각물질을 흡입한 후 미리 준비한 둔기로 수
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아내와 말다툼 도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3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경 중구 선화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황모(36)씨와 자녀 양육비 문제로 말다툼 도중 흉기로 황씨를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29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의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모(구속 중) 충남교육청 과장은 비공식 루트로 산하 교육청 실무진에게 "교재판매업자 이모(49)씨가 교육감을 팔고 다니니 교재를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이날 오후 4시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에 대한 첩보 및 제보가 속속 입수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관련기사 5면29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26일 오전 8시19분경부터 29분경 사이 대전시 중구 태평동 버드내아파트 단지 내 현급지급기 부스 앞에서 젊은 남자 2명이 현금수송차량을 몰고 갔으며, 사건 발생 직전 인근 벤치에서 역시 2명의 젊은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시 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활기를 띠면서 현금수송업체 한국금융안전의 안전불감증을 불러오는 근무환경이 도마 위에 올랐다.수사본부 관계자는 "이 업체 관계자들이 보험에만 의존, 보안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현금수송 업무를 담당하는 40여명의 직원들도 대부분 보안교육을 받지 않은 1년 계약직 사원들이
최근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주부들의 절도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대전 중부경찰서는 28일 백화점에서 귀금속을 훔친 이모(47·주부)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10분경 대전시 중구 선화동 모 백화점 귀금속 매장에서 종업원이 다른 손님과 얘기하는 틈을 타 진주목걸이를 훔치는 등 모두 16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대전시 중구 태평동 버드내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관련기사 5면28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사건 당일 범행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으며 사건 해결의 유력한 첩보를 입수, 수사 중이다.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 26일 오전 8시40분경 현금수송차량이 발견된 중구 유천동 D여관 앞을 지나
대전 둔산경찰서는 28일 카메라폰으로 여자 화장실을 촬영한 인모(47)씨에 대해 성폭력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인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서구 모 쇼핑센터 3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모두 5차례에 걸쳐 화장실 바닥과 칸막이 사이에 자신의 카메라폰을 밀어 넣어 여성이 용변을 보는 장면을 촬영한 혐의다.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민들의 잇단 제보에 의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조기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하다.사건 발생 3일째인 28일까지 경찰은 사건 당일인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경 현금수송차량이 발견된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여관 주차장에 검은색 계열의 코란도 또는 무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는 한 고물행상의 진
한국토지공사에서 분양받은 토지를 미등기 전매해 수억원대의 단기 양도차익을 취득하고, 조세를 포탈한 건축업자 등 부동산 투기사범 6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이들은 서구 둔산동, 유성구 노은동 등 대전의 노른자위 땅을 매수한 뒤 부동산 중개업자 등과 결탁해 미등기 전매하는 수법으로 4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27
지난 26일 오전 8시19분경부터 10여분 동안 벌어진 대전시 중구 태평동 버드내아파트 인근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의 범인은 누굴까.제보자들이 잇따르면서 경찰의 수사는 활기를 띠고 있으나 범행수법이 워낙 깨끗해 '빠른 검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지금까지 나온 경찰의 분석 등을 빌어 이 사건의 용의자를 추정해 본다.◆동일범 또는 그에 준하는 전문가경찰은 범
수백차례에 걸쳐 10억원대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교부한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대전지검 형사1부 김용빈 검사는 26일 이모(47)씨와 채모(29)씨 등 2명을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월 대전시 대덕구 와동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K고속에 880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공급한 것처럼 허위 세금계산서 1매를 교부하는
26일 오후 4시12분경 서산시 갈산동 세창아파트 부근(서산∼대산간 29호 국도)에서 이모(44)씨가 몰던 경기 99아 40XX 탱크로리 아랫 부분이 파열, 기름 1만ℓ가 유출됐다.사고가 나자 서산소방서 및 서산경찰서 등은 직원 40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동원, 유출된 기름의 농경지 유입 등을 막기 위해 도로변에 둑을 쌓는 등 방제작업을 벌였다.이
경찰의 보안강화 요청을 무시한 현금수송업체, 기본적인 안전수칙도 외면한 수송업체 직원, 허술한 수송차량 관리, 26일 대전시 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은 각종 안전불감증으로 버무려진 예고된 범행이었다.현금수송을 담당한 한국금융안전은 경찰의 보안강화 요청에 나 몰라라 외면한 것으로 밝혀졌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서
26일 대전시 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은 지난 1월 22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단정해도 무리가 아닐 만큼 여러모로 흡사하다.'눈 뜨고 코 베인' 안전불감증이 화를 자초했다는 것과 혀를 내두를 정도의 신출귀몰한 범행 수법에 경찰의 금융권을 상대로 한 수사의지 또한 무용지물이 됐다는 씁쓸한 공통
출근시간대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거액이 실린 현금수송차량이 통째로 도난당했다. 발생 = 26일 오전 8시19분에서 29분경 사이에 대전시 중구 태평동 버드내아파트 127동 앞에 설치돼 있는 H은행 현금지급기 앞 노상에서 현금 7억500만원이 실린 한국금융안전(KFS) 소속 서울 85머 30XX호 감청색 그레이스 승합차를 도난당했다.현금
교육청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교사 채용을 미끼로 금품을 뜯어낸 6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대전지검 형사1부 안병익 검사는 25일 사립학교 교사로 취직시켜 주겠다며 활동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지모(61)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2001년 1월 권모씨에게 "나는 철학박사인데 대전시교육청에 친분이 두터운 지인이 많으니 딸을
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달아난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소재를 찾기 위해 남자친구를 폭행한 뒤 감금하고, 여종업원을 감금 협박한 구모(48·여)씨 등 2명에 대해 갈취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유성구 봉명동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김모(27·여)씨가 달아나
24일 밤 11시45분경 대전시 대덕구 법동 모 아파트 4층에서 이모(49)씨가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덕구 중리동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간성뇌증 치료를 받아 오다 이날 오전 상태 호전으로 외출 허락을 받고 딸(26)과 집에 돌아오자마자 베란다에서 뛰어 내렸다.
남양유업㈜ 홍원식 사장이 25일 구속기소됐다.남양유업㈜ 홍원식 사장의 리베이트 수수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5일 이번 사건과 연관된 핵심 관계자 5명을 일괄 기소했다. ▶관련기사 5면검찰은 이날 천안에 공장을 신축하면서 시공사인 S사로부터 발주 청탁 대가로 13억원을 받은 홍 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S사와 리베이트 규모 등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