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농구·조정 단일팀 '출국 수속 마치고 만나요'(종합) 북측 선수·임원 14명 흰색 티셔츠에 361 가방 메고 출국 (영종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여자농구와 조정 대표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종목은 총 3개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조정, 카누다. 이 가운데 카누 단일팀은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남북 단일팀이지만 여자농구와 조정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남과 북측 선수들이 별도로 진행했다....
AG 여자농구 단일팀 엔트리 확정…박지수 포함 "박지수 차출, 소속팀과 협의 중" 남측 9명·북측 3명…이문규 감독이 총감독 맡을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한국 여자농구 대들보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1일 "남측 선수 9명과 북측 선수 3명 등 총 12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꾸렸으며 해당 명단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여자농구단일팀은 남측 센터 박지수, 곽...
남자농구 대표팀, 15·17일 일본 국가대표와 원정 평가전 이달 말부터는 중국·홍콩과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 국가대표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도쿄에서 일본과 1차전, 17일에는 오후 1시 30분에 센다이에서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대비해 열리는 두 차례 평가전은 모두 팬들에게 입장권을 판매하는 공식 경기로 펼쳐진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21일부터 진...
WNBA 박지수, 리바운드 11개…데뷔 후 최다 두 경기 연속 선발…정규리그 평균 2.4점에 3.6리바운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20·196㎝)가 미국 진출 후 한 경기 최다인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냈다. 라스베이거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에서 66-72로 졌다. 박지수는 선발로 출전해 21분 30초를 뛰며 4점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
박지수, WNBA 데뷔전에서 15분 뛰고 6점·3리바운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지수(20·196㎝)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6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 원정 경기에서 15분 6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경기에서는 코네티컷이 101-65로 크게 이겼다. 박지수는 이날 2점 야투를 8번 시도해 2개를 ...
여자농구 우리은행, 통합 6연패 이끈 위성우 감독과 '4년 더'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통합 6연패'의 위업을 이끈 위성우(47) 감독과 4년 더 함께한다. 우리은행은 위 감독과 2022년까지 재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최강 전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향후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완성하고자 위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기로 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2012년 4월 지휘봉을 잡은 위 감독은 이번 계약 기간을 완주하면...
제임스 43점 맹폭…클리블랜드, 토론토 원정 2연승(종합) 보스턴은 22점차 열세 뒤집고 필라델피아에 대역전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킹' 르브론 제임스가 혼자 43점을 퍼부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에서 값진 2연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2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128-110으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3...
디종 권창훈 "부모님 덕분에 꿈 키워…박지성도 큰 영향"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 "마음껏 운동하게 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꿈 키웠다" "2002월드컵과 박지성도 내게 큰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디종의 권창훈(23)은 자신이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부모님과 2002년 월드컵, 박지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28일(한국시간) 공개된 프랑스 매체 'sp foot'과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공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많이 했는데,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창문을 깨...
18년 만에 정상 SK냐, 16년 만에 역전 우승 DB냐…18일 6차전 SK 이기면 역대 기록인 18년 만에 패권 탈환 DB 승리하면 20일 원주에서 7차전 '마지막 승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고 있는 서울 SK와 원주 DB가 나란히 15년도 넘은 프로농구 역사 창조에 도전한다. SK와 DB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6차전을 치른다. 5차전까지 SK가 3승 2패로 앞서 있기 때문에 SK가 이날 이기면...
'화이트 22점' SK, 4차전도 웃었다…챔프전 2승2패 '승부 원점' 메이스도 22점, 김선형 14점 기록…DB 버튼 20점 '저조'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챔피언결정전 2연패 뒤 2연승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홈 경기에서 원주 DB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7-85로 승리했다. SK는 원정 2연패 뒤 홈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전적 2승 2패의 균형을 이뤘다. SK는 1999-...
NBA 필라델피아, 구단 최다 15연승 행진…동부 3위 굳히기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구단 사상 최다인 15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1-11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패한 이후 한 달 가까이 패배를 잊은 채 질주하고 있다. 15연승은 필라델피아가 지난 1983년 마지막으로 우승했을 때 기록한 14연승을 ...
'5년만에 챔프전' SK 문경은 감독 "이번엔 달라…초짜티 벗었다" 감독 부임 첫해 챔프전에서 4연패 했던 문 감독, 남다른 각오 "DB는 KCC보다 상대하기 나은 팀" (전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5년 전과 다르다." 프로농구 서울 SK 문경은 감독은 원주 DB와 챔피언결정전에서 5년 전 악몽을 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감독은 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117-114로 승리해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뒤 "5시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