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공공임대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단지의 임차인과 시행사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마찰을 빚고 있는 단지는 국민주택기금을 받아 1999년 6월 공공임대로 분양된 후 지난달 6월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138세대 규모의 대전시 서구 정림동 정든아파트.임차인들은 시행사인 평화주택건설이 임차인 대표회의와 협상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는데다 요청한 자료에 대한 답
한국도로공사는 휴가철 차량이동이 많은 내달 8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freeway.co.kr)와 ARS(1588-2505)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또 이동통신사와 공동으로 교통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도로공사는 이 기간 하루 평균 30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가 허가 목적대로 사용되는지에 대한 사후조사가 대폭 강화된다.건설교통부는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토지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벌여 위법 사실이 밝혀지면 단속을 벌이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사후관리지침을 마련,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관리하는 각 지자체는 내달부터 대
토지공사 공영방식 택지개발 투자가치 최고 인근 개발예정지 연결 개발이익 시너지 효과 남부순환로·지하철등 우수한 교통여건 확보향후 대전의 개발 방향은 서남부 축과 동남부 축으로 양분된다.서남부권의 경우 460만평에 달하는 단일 사업지를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립돼 있는 반면 동남부권은 10여개의 크고 작은 개발 사업지를 지구 단위로
전국 30만 가구의 주택 건설 실적을 보유한 매머드 건설업체인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1블록에 I' PARK(아이파크) 696세대를 분양한다.가오 택지개발지구는 충남 공주·연기와 자동차로 40여분 거리로 신행정수도 배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곳.현대 아이파크는 15∼20층, 12개 동 규모에 스카이라인을 적용했으며 36A평형 284세
올해 상반기 중 대전에서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모두 5421세대로 전년도 동기 1만 233세대의 5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는 분양 4440세대를 비롯해 임대 981세대 등 모두 5421세대가 공급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분양 8112세대와 임대 2121세대 등 모두 1만 233세대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할 때 절
정부가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중개업자의 부동산 실거래가 통지를 의무화하는 부동산중개업법을 개정하려는 것에 대해 양대 협회를 중심으로 일선 중개업소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중개업 종사자들은 정부가 세제개편이나 세율 조정 등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뒷전으로 한 채 중개업자들에게 실거래 가격 신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논리를 앞세워 법개정의 부당성
최근 대전지역 주택 전문 건설사로 급부상 하고 있는 두양종합건설(대표 장정호)이 서구 만년동에 128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리체스'를 분양한다.최근 조성 공사가 한창인 엑스포공원 남문 주차장 위치의 18만평 대규모 수목원을 내집 정원처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리체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두양건설은 소개하고 있다.더욱이 리체스는 건축법이 강화되기 이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경기침체로 인해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티즌들 대부분은 이 같은 하락세가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최근 아파트값 하락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세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집값 하락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올 상반기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이 급증하면서 전체 분양 실적이 작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상반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공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충청권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수준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분양 보증 실적을 집계한 결과, 민간 건설업체가 일반 분양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는 새로운 규제가 가해지기보다는 기존 규제지역에 대한 해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부터 지속된 각종 규제가 부동산과 건설관련 업종의 손발을 꽁꽁 묶어 경기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또 대전시와 5개 구를 비롯한 전국의 각 지자체가 각종 규제책을 해제해 줄 것을 중앙 정부에 강력 요구하고 있는 것도 신규 규제지역을 확
초강세를 이어가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향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다.아파트 가격의 하향 조정은 아직까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곧 대전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관련기사 12면특히 지난해 과열 분위기 속에 치솟았던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권은 가격 폭락을 거듭해 거래가 실종된 가운데 프리미엄이 사실상 사라졌다.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