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동에 신축 중인 중흥 S클래스 아파트 신축현장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1일 교현·용산동 주민 등 40여 명은 충주시청을 방문, "중흥 현장은 이른 새벽부터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도 무시하고 소음과 먼지, 타워크레인이 주택에 위험을 끼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항의시
이른 무더위로 여름나기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열기를 한꺼번에 씻어주는 청량음료 같은 미담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화제의 진원지는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봉사와 헌신을 이어온 충주 남한강 라이온스클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회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방동사무소에서
충주시가 보유한 자산총액이 4조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공식적인 자산평가 결과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가 21일 발표한 2006 회계연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총 자산은 순 자산 3조 9300억 원과 부채 710억 등 4조 10억 원으로 집계됐다.부채는 채무상황부채 576억 원과 복식부기 회계처리상 부채 134억 원이다.한편
"육중한 체구의 기차가 수시로 지나가고 비가 오고 눈이 와도 등굣길은 즐겁고 안전해요, 항상 지켜봐 주시는 할아버지들이 계시기 때문이지요."충주와 제천을 잇는 충북선이 지나는 충주시 목행동 목행초교 앞 건널목에는 노란 교통안전 깃발을 든 2명의 노인들이 철도신호등 주기에 맞추어 학생들의 진·출입을 통제하며 등굣길 안전을 돕고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일손을 돕기 위해 '농기계 특별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바쁜 영농철 들판에서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다 기계가 고장 나면 대처법을 몰라 쩔쩔매는 경우가 다반사다.시 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내달 15일까지 한 달 간 특별 기동수리반을 운영키로 했다.수리반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2개조로 나눠 운영되며,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에 들어설 충주 하나웰빙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19일 충주시와 의료법인 하나 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18일 한방병원이 들어설 사문리 산 34-1 일원 8만 2000㎡에 대한 지구단위지정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시는 관련 기관 및 부서의 협의를 받아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키로 했다.민자 1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하나웰빙센터는 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주지역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잇따라 열려 가족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21일 오후 1시 30분 숭덕학교 강당에선 극단 새벽의 연극 '서툰 사람들'이 공연된다.멜로를 가장한 사회 풍자극인 '서툰 사람들은' 독신자 아파트라는 닫힌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초보도둑과 어설픈 집주인이 벌이는 하룻
충주박물관이 21~31일까지 제2기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과 참여의사가 있는 주민은 박물관에 전화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번 제2기 현지답사는 칠성 외사리사지 등 옛 절터와 부석사 사찰, 순흥 읍내리 고분과 소수서원 등 중원문화권 주요 유적지와 박물관 견학이 포함돼 수강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에 친
충주시보건소와 가톨릭대학이 18일 시 보건소에서 2007~2010년 4년 동안 추진 할 당뇨발견 추적관리사업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보건소 측은 행정력 제공, 인력지원 등 4년간의 사업을 총괄키로 했으며, 대학 측은 검사비용 과 기술자문, 골밀도측정기 등 의료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사업종료 시에는 전국단위 세미나를 공동
충주시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올 연말까지 실시될 이번 보조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 중증장애우다.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연중 신청할 수 있다.매달 10일까지 신청한 사람은 방문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 신청
충주교육청이 17∼18일 양 일간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혁신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각 학교의 혁신담당자들과 교육청 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학교혁신 역량 및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학교혁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결과로 학교혁신의 활성화 등을 통해 구성원의
제6회 충주여성문화제가 오는 2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충주예총과 충주여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악(전통음악, 민요)과 무용(한국무용, 외국무용 등), 문학(시, 수필)과 미술(양화, 한국화 등), 사진(흑백, 칼라)과 연예(가요), 음악(독창, 중창 등) 등 7개 부문 17장르로 나눠 펼쳐진다.참가자격은 충주지역 거주자(지난해 1월
봄의 향연이 무르익은 싱그런 5월을 맞아 충주지역에선 족구, 마라톤, 탁구, 테니스 등 각종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따라서 평소 소홀했던 건강도 챙기고 가정의 화목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19일 오전 9시30분 수안보 다목적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충주시족구협회 주관으로 '2007 족구 활성화 전국 최강전 족구대회'가
충주시 충의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한 끼의 식사해결조차 어려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8개월째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충의동 충의상가에서 채소가게를 하면서 노숙자를 위한 '재성이네 나눔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창열(54)씨가 그 주인공.김씨는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5일장을 전후해 한 달에 1
=지난 1월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충주시로부터 공장시설 승인 신청 불허 처분을 받은 레미콘 회사 동양메이저㈜가 이 처분에 불복,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동양 측은 지난 1월 2일 충주시가 일체의 소명기회도 주지 않은 채 불허 처분을 내린 사실과, 당시 어떠
충주어머니회가 16일 오후 충주그랜드관광호텔에서 '고부들의 아름다운 행진'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부상 시상과 양 측이 쓴 편지를 낭독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효부상에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시부를 정성껏 봉양하고 있는 임순옥(50·가금면 창동)씨와 40여 년 동안 시부
바르게살기충주시협의회 여성분과 회원 50여 명은 16일 오전 연수동 후곡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회원들은 연수동 한우리아파트 입구를 출발, 후곡산 정상을 거쳐 금능초교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3시간 동안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을 깨끗이 수거했다.또 '가정이나 직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 하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산을 찾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결과 275만 달러(지난달 기준)의 지역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7년 시카고 충주우수상품전, LA 한국우수상품 엑스포, 국제식품전등을 통해 275만 달러 (27억 3000여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시카고 현지 특별판매전 (
충주시보건소가 지난 1일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연구과제 발표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시행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와 2007년도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
충주경찰서가 15일 오전 9시 1사 1촌을 맺은 소태면 복탄 2구 마을을 찾아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찰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고추밭 잡초제거 및 말목박기 등의 농사일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