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지역 일부 업종에서 세원노출을 피하기 위해 카드결제를 의도적으로 기피,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한모(43·천안시 백석동)씨의 경우 최근 천안시 성정동 모 골프클럽 매장에서 일본산 아이언셋트를 152만원에 흥정하고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불하려 했으나 판매상이 별도의 수수료 10%를 요구해 구입을 포기했다. 이어 한
충남도는 임업인(독림갇임업후계자·신지식 임업인·산림조합조합원·기능인영림단) 자녀에게 지급되는 '푸르미장학금' 신청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푸르미 장학생은 임업인 자녀로 ▲대학생은 2년제 이상, 직전 학기 평균 80점 이상이거나 평점 2.5점 이상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평균 성적 80점 이상이거나 학년석차 전체 상위 30% 이내에 해당돼야 한다.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가 내달부터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한다.13일 부모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천안장애인복지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내달부터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부모회는 이를 위해 14일까지 30명을 학생을 모집하고 천안인애학교 특수교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할 방침이다.주요 프로그램은 ▲
지방자치단체 행정홍보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중간관리층의 홍보마인드 부족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충남도 홍보업무를 담당해 온 김주찬(金周燦) 사무관이 최근 공주대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지방정부의 행정홍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도 공무원의 55%가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을 행정홍보의 문제점으로 꼽았고, '관리자의 관심 부족'(28%)
홍성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04년도 부패방지 종합대책 추진 평가에서 16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충남도가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04년도 부패방지 종합대책 추진사항 33개 항목과 공직기강 확립대책 추진사항 25개 항목 등 총 5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홍성군은 건전한
충남도의 자동차부품 R&D 집적화센터 건립 등 3대 지역혁신 산업기반 구축사업이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로부터 타당성 검토를 받고 있어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충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대상사업으로 ▲자동차부품 R&D(연구개발) 집적화센터 건립 ▲인포트로닉스(Infotronics) 지원센터 구축 ▲동물자원화센터
겨울 수렵장으로 지정된 충남 태안지역에서 사냥꾼들의 무분별한 총기 사용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2일 오후 3시30분경 태안군 근흥면 마금3리 야산에서 주민 김모(45)씨가 엽총 탄알에 맞아 날지 못하는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호) 1마리를 발견,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에 신고했다.김씨는 "성묘를 하기 위해 선산에 오르던 중 몸 길이 67㎝
올해부터 연근해 어선 감척방법이 어업손실 부분에 대한 감정평가 지원에서 공개입찰방식으로 바뀐다.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어획 남획이 심한 통발 업종 등 10t 미만의 어선을 줄이는 `연근해 어선 감척 지원 사업'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키로 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용역 중에 있다.해수부가 마련한 어선 감척 사업안은 어업인들이 원하는 시기에 감
악취방지법 시행과 함께 검증되지 않은 각종 악취제거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축산 농가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시행된 악취방지법에 따라 축사규모가 50(돼지)∼100㎡(소) 이상인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따라 소, 돼지 등 가축을 사육하는 580여 축산 농가들은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 더 나아가 민족의 대동단결을 도모하는 안섬 풍어당굿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당진군 송악면 고대1리 안섬마을에서 안섬당굿 보존회 주관으로 열린다.올해 당굿은 지난 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기념으로 대제로 실시되는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장승과 오색기 및 봉죽기를
지난달 31일자로 영업허가가 끝난 서산시 팔봉면 모래하치장의 영업 지속을 둘러싸고 업체와 주민들이 또다시 대립각을 형성했다.영업연장 허가가 반려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하는 것은 엄연히 법을 어긴 행위로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지만 업체는 서산시의 영업연장 허가신청 반려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행정심판을 제기한 상태고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이
수도권전철 개통 후 맞는 첫 신학기를 앞두고 천안지역 대학가 원룸촌에 비상이 걸렸다.그동안 원룸에서 자취를 하던 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임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방을 빼고 전철을 이용한 통학으로 옮겨갈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신입생들도 원룸을 임대해 자취를 하는 것보다 '전철 통학'을 선호할 것으로 보여 원룸촌을 긴장시키고 있다.천안지역 대학생의 70
논산교육청(교육장 서진호)은 11일 본청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장과 행정실장, 영양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급식학교 통합 운영계획에 따른 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이번 의견 수렴회는 농촌의 이농 현상의 심화로 학생 수가 감소되어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의 가중은 물론 식단 구성의 어려움으로 급식학교의 효율적 운영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보령시는 음악활동과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으로 보령시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성실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지난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1일간 성인 합창단의 일반단원은 15명 이내이며, 어린이 합창단은 일반단원 25명 이내, 지휘자 1명 및 반주자 1명 등이다.
계룡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심화됨에 따라 홍수, 태풍 등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하에 2005년도 우기 대비 방재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담당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소류지 7개소를 비롯해 도로 12개소, 하천 14개소, 상하수도 4개소 등 총 37개소의 방재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오는 28일까지를 농촌 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활동을 펼친다.군은 이 기간 영농기를 대비해 농촌지역의 환경정화 운동 전개와 농경지 및 생활 주변에 흩어져 있는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한다.또 폐비닐은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해 배출하고 농약 빈 병은 병,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마대나 비닐봉투 등에 담아 마을공터, 농로변 등에
논산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무료 암검진 사업을 실시한다.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자궁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와 건강보험 대상자,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부여소방서가 찾아가는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선언했다.부여소방서는 부여와 서천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개정된 소방법령과 기타 소방 관련 기준과 규칙 등을 설명하는 등 대민홍보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또 효율적인 현장대응체제의 구축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담 대원을 재배치하는 한편 전문교육을 이수한 화재조사 전담반을 재편성하고 각종 화재예방·진화
공주교육청(교육장 이문하)은 2004학년도 장학자료인 '나의 공부 비법'을 초등학교편과 중학교편으로 각각 400부씩 발행, 공주시내 초·중학교 및 도내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있다.이 책은 공주시내 초·중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나만의 공부비법' 현상공모를 통해 응모된 총 400여편의 원고 중에서 엄선된 70여 편의 원고를 토대로 편
이번 설 연휴기간(2월 7~10일)은 전년 대비 구조·구급은 감소했으나 아궁이 화재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화재 발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화재 6건(아궁이 2건, 불장난 1건, 방화 추정1건, 전기합선 1건, 엔진 과열 1건)이 발생, 1176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또한 구조 3건(4명), 구조·구급 34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