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물 비료공장이 온갖 불법을 자행,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물의를 빚고 있는 부산물 비료공장은 청양군 관내 정산농협이 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이를 활용한 비료를 생산해 관내 농민들에게 공급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도에 청양군 청남면 소재지에 설립, 현재는 민간업자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천안시 안서동 부경아파트의 복지 및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부경아파트는 총 9개 동 487세대로 지난해 입주 예정시기인 6월보다 한달여가량 늦은 7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90% 이상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그러나 입주 후 1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파트 내 경로당은 여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경로당이 지하 주차장 구
천안시는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관내 종사자 5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급여액, 출하액, 제조원가, 유형자산 등 모두 16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국내 총생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 교보생명연수원(계성원)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도 경제활성화 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기업체 대표 및 임원, 공장장, 관리부서장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추진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경영안목을 넓히고 경영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기업의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천안경찰서는 6일 112타격대 및 행정보조 전·의경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대민지원에 나선 전·의경 및 경찰들은 성환읍 율금 2구의 박석규씨 농장을 찾아 강풍에도 열매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지대를 설치하고 흙을 복돋워 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2003년 제24회 졸업생을 끝으로 선장초와의 통폐합으로 폐교된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학선초 동문들이 지난 5일 폐교된 운동장에서 뜻 깊은 운동회를 가졌다.모교가 사라진 1200여명의 동문들은 아쉬움을 가슴속으로만 간직하다 이날 총동창회를 발족하며 체육대회를 가진 것.이날 체육대회는 1회 졸업생부터 15회 졸업생까지 참여했으며, 체육대회를 위해 졸업생들은
천안지역 향토 예술인들의 축제 '2005 천안예술제'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개막된다. 한국예총 천안시지부가 주관하고 산하 8개 회원 단체가 마련하는 이번 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21년, 향기로운 천안예술'이라는 테마로 12일까지 계속된다.첫날인 10일에는 사진전(오후 3시 시민회관), 서예전(오후 5시 학생회관), 천안의 사계전(오
95년이후 5년간 48%·도심 59% 늘어 도·농 불균형은 심화 … 균형개발 절실1995년 시·군 통합이 천안시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했으나 지역 불균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남서울대 최재복 교수가 1995년 시·군 통합 전후 5년간 인구를 분석,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 인구는 1990년 31만 4255명에서 1995년 29만
임대 기간 만료에 따라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아산시 한성아파트 주민들이 하자 보수 후 분양 전환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1999년 건축된 한성아파트는 총 290세대로 지난달 24일 아산시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아 3일 현재 45세대에 대해 분양을 완료, 1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6일 한성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 각층의 방음이 되지 않는 등
충남도와 경기도가 접도지역의 공동 경제권 형성을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나섰다.양 도는 최근 평택·당진항 및 초광역 교통인프라 조기 확충 등의 공동 정책건의서를 작성, 청와대와 총리실,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등 6개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접도지역을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초광역 SOC 구축의 필요성을 전제한 상생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충남·대전)지구 부여, 사비, 부소라이온스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4일 부여문화관광호텔에서 김영래 총재를 비롯해 김무환 부여군수 및 각급 기관단체장, 라이온스클럽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여라이온스클럽 윤석성 회장이 이임하고, 이기오 취임회장이 취임했고 사비라이온스클럽은 안대환 회장이 이임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신당추진 세력들은 오는 11일 충남 공주시 금강 둔치 등에서 열릴 '충청사랑 금강 자연보호활동 및 전진대회'와 인재 양성소 역할을 맡게 될 정치아카데미 개설에 힘을 쏟고 있다.신당측은 특히 정치아카데미를 단순한 당원 양성소에 머물지 않고 향후 신당 창당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
개원 10주년을 맞은 충남발전연구원(이하 충발연)이 충남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의 예산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연구원 1인당 연구실적은 전국 14개 지방연구원 중 1위, 총 연구실적은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정책 연구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조사됐다.충발연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발간한 '충남발전연구원 10년 성과와 미래
심대평 충남지사는 "새로운 신당은 수정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보수이념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지사는 지난 4일 천안에서 열린 충청남도 의정동우회 간담회에 참석, "과거 보수주의자들이 사회에서 탈락한 소외계층을 포기한 자본주의였다"며 "신당은 이를 모두 포용하는 새로운 정치를 지향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보수는 수구세력이라는 시각을
보령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4일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건강을 위한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대회를 가졌다.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령시 관내 중·고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환경 조성 및 흡연 예방을
주말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놀이마당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해 줬다.보령시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천혜의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이벤트가 개최돼 이곳을 찾은 300여명의 관광객들에게 소중히 간직될 추억과 낭만의 밤을 선사했다.
건양대 창의력개발연구소가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장애아에 대한 문화예술 잠재능력 향상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건양대는 지난 3월 문화관광부로부터 2005년 문화예술교육 사업, 장애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등과 함께 내년 2월까지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
공주시 공무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공주시 환경보호과 직원 21명은 5일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에서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4000여평의 논농사를 짓는 이정랑(68)씨의 논을 찾아 오리사육 비닐하우스 설치를 도왔다. 이씨는 "지금 당장은 큰 소득은 없지만, 쌀 시장이 개방되면 경쟁력은 친환경 농법밖에 없다"며 "일손이 부
부여군은 천연 살충제 '제충국'을 이용해 작물의 해충을 구제하는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포장에 1000여본의 증식포를 설치했다.제충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숙근 다년초로 유럽이 원산지이며 5∼6월경 흰꽃이 피고, 식물체 내에 '피레드린'이란 살충 성분이 다량 함유돼 오래 전부터 모깃불 등을 피우는 데 사용됐다.살충제로 이용하려면 꽃이 만개했
산과 바다를 바라보며 젊음의 도전정신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제3회 보령시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4일 보령시 성주산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이번 대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중부발전소㈜ 보령화력본부, 보령시 산림조합이 공동으로 후원해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