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지난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 231명에게 1억 9000여만원을 지원했다.13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지역사회 자선진료 지원사업과 멘토링 사업 등을 진행 완료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지역사회 자선진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 101명을 대상으로 총 1억 3490만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의료사각지대 환자들로 △수술비 △시술비 △검사비 등 의료비가 지원됐다. 또 교직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성모자선회에서는 113명의 환우에게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이 신년맞이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모바일 어플에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본격 오픈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전체 진료과 의료진 소개페이지를 개편, 세련된 디자인으로 홈페이지 가독성을 높였다. 또 의료진의 전문분야와 진료시간, 약력, 연구업적 등의 정보를 클리하지 않고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새창을 열지 않고도 전체 진료 및 의료진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크로스 브라우징 기능을 적용, 고객들이 데스크탑·태블릿PC·노트북 등 어떠한 접속 환경에서도 편리하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 중 운동을 시작하려는 결심이 앞서는 때다. 겨울철 운동은 차가운 기온 때문에 실내에서 운동을 할 것이냐 아니면 밖에서 할 것이냐 또한 어떤 운동을 할 것이냐 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또한 운동 시에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알아두어야 건강에 무리가 없으면서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도움말=대전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겨울철에는 새벽운동을 피해야 한다새벽은 대기의 탄산가스 농도가 가장 높은 때이다. 주변의 가로수나 공원의 나뭇잎이 말라 있는 겨울철에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일이 많다. 피부의 일종인 두피도 푸석푸석해지고 비듬이 많이 생기며, 두피의 모세혈관이 수축돼 모발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모발이 약해져 겨울철에는 평소 탈모증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탈모가 더욱 심해지고 또 탈모가 없던 이들도 갑자기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에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도움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은 9일 오후 4시 병원 신관 2층에서 ‘2020 신년맞이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선병원 문화이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과 피아니스트 김태희가 참여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Jesus, joy of men's desiring,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베토벤의 소나타 5번 봄 1악장, 영화음악 메들리 등 새해의 희망찬 느낌을 전하는 곡들을 들려준다.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은 환자 치유를 위한 음악회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26일 응급환자를 단기간 수용해 진료를 시행하는 응급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란 보호자나 간병인 상주 없이 전문적인 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서비스를 제공해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응급병동의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나 각종 질병으로 입원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곳으로, 보호자가 오기 힘들거나 간병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이번 조치로 환자들의 입원생활 만족도와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최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이틀간 개최된 2019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적정성평가 부분 연제발표 우수상 1건과 우수포스터 1건을 수상했다. 청주한국병원 적정의료평가부에서 ‘천식적정성 평가 1등급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연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한국병원 적정의료평가부는 알레르기·호흡기 내과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질 향상 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QI 컨설팅 참여공모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컨설팅을 통한 전
암을 진단받고 5년 넘게 생존한 우리나라 암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4일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암 환자가 일반인처럼 5년 이상 살 상대생존율은 70.4%로 약 10년 전보다 1.3배 올라갔다. 성별로 보면 여자 암환자가 남자 암환자보다 생존율이 높았다.암 발생률은 2011년부터 7년째 감소했지만,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다.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5.5%로
뇌졸중(腦卒中)은 '중풍(中風)'으로 우리 주변에서 많이 경험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병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한다. 뇌중풍에 대하여 우리들이 흔히 잘못 오해하거나 제대로 알아야만 하는 내용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다.◆뇌졸중은 무엇일까뇌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편측마비, 언어이상, 치매증상 등의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뇌혈관이 막혀서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피가 고이는 뇌출혈 두 가지가 있다. 이 둘은 서로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구별이 필
청주의료원에 근무하며 가장 큰 보람은 엄격히 수술 대상을 선별함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보람'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정형외과 의사로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환자들에게 제공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린다는 생각 때문이다.날씨가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뻣뻣해지고 관절 주변의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안 좋아지고 관절의 유연성도 감소되어 통증을 더욱 더 느끼게 된다. 또한 추워진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남대병원은 23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입원생활로 지쳐있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활력의 시간을 선사하고 빠른 쾌유와 즐거운 병원생활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본병원은 22일 주한 가나 대사관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대전본병원에서 치료중이던 한밭대 유학생 가소누악페코(30)와 에이모스(30) 씨에 대한 진료지원이 가나 유학생회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가나 대사관 측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감사패 수상에 앞서 지난 5월 대전본병원을 방문한 디피에 아자코 쿠시(Difie Agyarko Kusi) 주한 가나 대사는 "적극적인 자국인 지원을 해준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따뜻한 정성이 양국 관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 20일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한 연말 행사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밤' 행사를 가졌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건양대병원은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위해시(威海市)를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선도 의료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고, 하나병원 박중겸 병원장과 손태장 원무부장, 에이젼시 업체인 ㈜헤드코리아(대표 최원규), 청주웰치과의원 유향걸 이사 등이 동행했다.하나병원은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10월 중국 위해시의 미년대건강병원(美年大健康病院) 김영매 이사 등 병원관계자들이 먼저 하나병원과 흥덕보건소 등을 방문해 하나병원의 의료진 및 의료시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대전우리병원은 19일 전 직원이 참여한 소외계층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열방공동체에 전달했다. 열방공동체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으로 대전지역 1위, 전국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13개 평가항목 31개 지표 중 △안전관리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사의 전문성 등 19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대면진료 활성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영국 속담에 ‘주신은 군신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는 말이 있다.지나친 음주가 가져올 수 있는 해로움을 일컫는 말이다. 알코올은 세포막을 투과해 흡수가 잘 되므로 신체의 각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코올은 그 자체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갖는 독성과 알코올의 내성 및 의존성이 문제가 된다.내성은 많은 양의 술을 오랫동안 마시게 되면 알코올을 처리하는 대사능력이 커져서 상당한 양의 술도 거뜬히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의존성은 알코올 금단증상과 관련된 것으로 술을 줄이거나 끊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서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신경절(뇌와 척수에서 신경세포체들이 모여 있는 곳)에 잠복하고 있다가 세포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재활성화되면서 신경괴사와 염증을 유발하고, 각 신경절의 지배를 받아 감각을 느끼는 피부의 영역을 따라 특징적인 군집성 물집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갑자기 피부 발진이 생기면 첫번째로 걱정할 정도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윤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1.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모바일 세계의 혁명을 일으킨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가 2011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생존율이 낮아 더욱 두려운 췌장암에 대해 단국대병원 외과 조성호 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Q. 췌장암은 어떤 병인가?A.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을 의미한다. 췌장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다양한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