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은 덤… 대전 패밀리테마파크서 열린 음악 콘서트

대전꿈의오케스트라,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 성료

13일 패밀리테마파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연주회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13일 패밀리테마파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연주회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패밀리테마파크 야외무대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연주회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진행된 연주회는 80여 명의 단원과 강사들이 참여해 영화 OST, 클래식 등 대중적인 선곡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패밀리테마파크를 찾은 1000여 명의 시민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대에서 연주하는 경험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기획해 아이들의 역량강화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