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명 이상 다녀간 듯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패밀리테마파크 ‘꿈돌이 정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꿈돌이 정원은 옛 충남도청사 주차장에 조성된 정원이다.
정원 입구에는 꽃터널과 유럽 침엽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어우러져 있다.
정원 중앙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움직이는 공룡 모형과 로봇 조형물은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꽃이 피어야 봄이 오고, 축제가 있어야 도시가 숨을 쉰다는 말이 있다”며 “꿈돌이 정원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숨결과 축제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6일까지 운영되는 패밀리테마파크는 13일 기준 3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