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 안정 지원 최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이상 기후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병입 수돗물 공급과 수도요금 감면 등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병입 수돗물 생산 공장의 24시간 비상 생산·공급 체계를 운영해온 공사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책기간 시작 이후 37개 지자체에 총 30만병의 재난구호용 병입 수돗물을 공급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충남 아산 등 이달 초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된 36곳을 대상으로 1개월분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7월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충남 서산 등 지역의 감면에 이은 추가 조치다.
관할 지자체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우선 감면한 뒤 공사에 신청하면 되고, 기업체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숙주 수도부문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