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오는 31일까지 14일 연장한다.
충북공동모금회는 "지난 달 16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는 충청과 전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며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며 "이어 지난 13일 경기 북부, 인천 등에 최대 200mm의 극한의 집중 호우로 사망, 실종 등 연이은 호우 피해와 피해 지역 복구 지역으로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특별모금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연이은 집중 호우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북사랑의열매는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특별모금은 8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 지원된다.
성금접수는 농협 313-01-144258(충북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기부자는 충북모금회로 연락해 기부금세제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