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거점사업 설명회 열려
600여명 참여 청사진 제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 행사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정책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사회는 방송인 조영구 씨가 맡아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 도시개발, 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타운 조성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핵심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 전략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됐다.

또한, 임신축하금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365일·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시책은 큰 호응을 얻었다.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해서는 뜨거운 박수와 공감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및 초록광장 조성사업, 중앙호수공원 어울광장 조성 등 문화 향유 공간 확대를 위한 주요 현안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기대와 응원에 힘입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해뜨는 서산의 미래로 향한 길을 시민과 함께 힘찬 발걸음으로 걷겠다”라고 말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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