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즈데이 행사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충남도청 1층 로비(희망카페 앞)에서 열린 ‘튜즈데이 행사’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튜즈데이 행사’는 충청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제고와 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매주 화요일 도내 시군이 참여하는 릴레이 홍보 행사로, 이날 서산시는 도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서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한과, 발포비타민, 감태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서산시에 대한 관심과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이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이 중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