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과 간담회도 열어 여성경제인 정책 지원 방안 논의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위한 AI 활용 등 교육과 교류의 장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21일 ‘5월 여성CEO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열고 여성경제인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여성경제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세종SB플라자 9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된 여성CEO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실질적인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신규 가입 회원에 대한 축하와 협회 회원 확대를 위한 ‘회원 확대 분과위원회’ 창설 등을 통해 협회의 성장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으로는 여성기업인의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연수가 실무 적용 사례로 진행됐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여성경제인의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제도적 한계에 대한 의견과 함께 향후 정책적 지원방안에 논의가 이뤄졌다.
강준현 의원은 “여성기업인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AI,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중심으로 CEO 아카데미 등 정책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한다.
이윤희 세종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회원 확대와 AI 연수에 정책 간담회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여성경제인의 실질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