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린 여중부 창던지기 신기록
김연후 여중부 400m 달리기 금

충남육상연맹 소속 박혜린 선수가 김해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여중부 창던지기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충남육상연맹 제공
충남육상연맹 소속 박혜린 선수가 김해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여중부 창던지기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충남육상연맹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제54회 김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육상연맹 소속 지역 중학생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혜린 선수(홍성여중)는 여중부 창던지기 종목에서 한국신기록(50m 79)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박 선수는 기존 기록(48m 79)을 뛰어넘는 투척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충남 육상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김연후(당진 원당중) 선수는 여중부 400m 달리기에서 57초 8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태진 충남육상연맹 회장은 “충남 선수들의 연이은 금빛 질주에 지역 체육계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며 “더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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