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 동구가 주최하고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10일 센터에서 열렸다.
총 3회차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 중 1회차는 청소년들의 진로를 주제로. '드림UP'이라는 제목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로토크콘서트, 진로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개막식은 청소년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청소년들의 댄스, 노래 공연을 비롯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ICIA)과 연계해 현업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진로토크콘서트가 마련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 14개의 체험 부스에서도 진로검사, 고민 상담, 명함 꾸미기, 코딩,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대전웹툰캠퍼스, 대전지방보훈청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