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탁구협회 주최 3일간 열려
전국 각지서 동호인 900여명 참가
스포츠 도시 홍보·지역경제 증진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스포츠마케팅 도시’ 제천에서 열린 ‘2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동호인들이 몰려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제천시탁구협회가 올해로 두 번째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 4~6일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라지볼과 일반볼 부문으로 펼쳐졌다.
라지볼은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는 혼성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선수들은 페어플레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선수와 응원객 등 1000여 명이 몰려 ‘스포츠 마케팅 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승훈 제천시탁구헙회장은 “1회 때 보다 더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도와준 시장님과 협회 관계자,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의 탁구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제천을 알릴 수 있는 대회로 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이 외에도 대학동호인탁구대회, 문체부배 종합선수권대회, 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탁구 대회가 연이어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