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체류까지 지원 확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스포츠 중심 도시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지 훈련을 위해 제천을 방문하는 팀들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의 경우 4박 5일 이상 체류할 시,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종목과 많은 팀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3박 4일 이상 체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1월 현재 야구팀(소래초), 배구팀(남자 국가대표 후보선수, 원곡중, 목포낭만배구스포츠클럽, 광주체중), 탁구팀(송절중)이 제천을 방문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종목팀들이 제천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1팀별 최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인센티브 지급 외에도 4계절 훈련 가능한 체육시설을 완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및 타 훈련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더불어 방문팀 부상 치료 시 의료서비스(일부 할인)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전지훈련의 최적지인 만큼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10)으로 하면 된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