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세종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청사에서 루앙프라방주 시리폰 스프한통(Ms. Siriphone Souphanthong) 부주지사와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체결한 협력 합의서를 기초로 작성된 우호협력의향서에는 한층 강화된 협력 내용이 담겼다.

무엇보다 시가 추진 중인 코이카(KOICA)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내용 외에도 보건, 문화, 관광,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안이 주목을 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루앙프라방주와 상호 경제적 연계성이 강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라오스 방문 기간 루앙프라방주 뿐 아니라 라오스 중앙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부시장은 오는 4일까지 라오스 출장 동안 국제기구와 개발협력 유관기관을 찾아 워크숍·세미나 등을 주도하면서,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