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응패스·여민전·필수앱 등 생활정보 안내, 관심문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전입해오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신규 전입주민들에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 ‘세종살이 꿀팁’을 읍면동 전입신고 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세종 시티앱·세종엔 등 필수 앱 정보와 이응패스·여민전 소개, 크린넷 사용방법,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행복누림터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시 대표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축제, 행사, 채용, 재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안내 관심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 문자안내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전입신고 후 관심문자를 발송해 안정적인 정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오는 6월에는 세종시의 생활·문화·교통·관광·민원 등 분야별 100여 종의 정보를 보기 쉽게 담은 안내책자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안내한다.
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6월 기획공연의 티켓을 50% 할인해준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소 차원에서 새롭게 세종시로 전입해온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