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 운영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여 자료는 누리과정 또는 초등 사회 교과 과정에 수록된 과거 생활도구와 문화유산 중심이다.
1960~1970년대 교과서, 광개토대왕릉비 복제품, 다이얼 전화기, 맷돌, 화로, 엽전 등 31종과 두루마기, 패랭이 등 각종 전통 복식 4종으로 총 2세트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1일 신청하고 해당 날짜에 박물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총 10일이다.
손태일 한밭교육박물관장은 “교육과정의 맞춤 지원을 위한 우리 교육박물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적극 활용해 역사와 문화에 흥미를 높이고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