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긴급 예비비 11억여원 편성 2347대 지원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학교 내부 CCTV 2347대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긴급 예비비 11억 5800만원을 편성해 학교 215곳에 건물 내 CCTV 2347대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

또 CCTV 추가 설치에 따른 영상정보 저장장치 174대도 135개 학교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는 이달 중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의견수렴 등 추진 절차를 거쳐 복도와 계단을 포함한 건물 내 취약공간에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신속한 예비비 지원으로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학교 내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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