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2일 ‘빵에 진심인 편’ 행사 열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빵에 진심인 편’행사를 오는 15일과 22일 양일간 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과학관이 위치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행사로 빵에 숨겨진 역사와 축적된 과학 및 기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관람객은 미생물학, 화학, 물리학, 데이터 과학 등이 접목된 고도의 기술적 결과물인 빵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빵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강연은 △역사 속의 빵, 빵 속의 역사(임승휘 선문대 서양사 전공 교수) △죽은 빵을 살리는 건에 대한 빵역학적 고찰(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밀·균·셰(김성규 더베이커스랩 대표) 등이다.
체험으로는 붕어빵 진로체험, 한입만 미식회, 과학적 디저트 해커톤 등이 마련된다.
강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며, 일부 무료 강연 등은 당일 현장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베이커리 등의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