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일까지 운영… 아이스링크·슬라이드 등 마련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놀이공간인 겨울 테마파크가 지난 21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겨울 테마파크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테마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며,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겨울 테마파크는 총 시설면적이 전국 최대 규모로,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놀이 공간과 매점, 주차장, 화장실 등 놀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월요일 및 기상 여건 악화 시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아이스링크 및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각 2000원(아이스링크는 개인장비 이용 시 1000원), 피겨스케이트 강습은 4000원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시는 테마파크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시설 안전 점검과 빙질 관리를 위한 정빙 작업을 실시하며, 안전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파크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