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개인전 금·은·동 싹쓸이… 단체전 3위 차지

대전대학교 펜싱팀이 1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과 함께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전대학교 제공
대전대학교 펜싱팀이 1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과 함께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전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대학교는 학교 펜싱팀이1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과 함께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대전대는 사브르 개인전에서 유호균(생활체육학과(이하 동일) 3학년)이 금메달을, 조성우(4학년)이 은, 현준(4학년)이 동을 차지했다.

또 대전대는 단체전에서도 유호균, 최동연(3학년), 유태민(2학년), 송태훈(1학년)이 나서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3위를 기록했다.

도선기 대전대 펜싱팀 감독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대전 펜싱의 위상을 알렸다”며 “내년에도 펜싱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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