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활성화사업 지원받아 조성
도시 자산·사민 참여로 지역 재발견

‘오!대전’의 상설 전시관인 ‘오!대전 코어라운지(Core Lounge)’가 27일부터 대전대학교 학생회관 크리에이티브 갤러리에서를 개관했다. 대전대학교 제공
‘오!대전’의 상설 전시관인 ‘오!대전 코어라운지(Core Lounge)’가 27일부터 대전대학교 학생회관 크리에이티브 갤러리에서를 개관했다. 대전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대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대학 학생회관 크리에이티브 갤러리에서 ‘오!대전’의 상설 전시관인 ‘오!대전 코어라운지(Core Lounge)’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오!대전 코어라운지는 대전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운영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 제9회를 맞은 전시회는 대전의 역사, 문화, 건축, 사람 등 지역의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디자인 관점에서 탐구해 도시 정체성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도시 자산과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대는 이번 라운지를 통해 학생에게 지역 스토리와 정체성이 살아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도시를 경험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도시와 문화가 교차하는 새로운 시작을 마련, 다양한 디자인·예술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의 문화·디자인·예술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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