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오는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오는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동서식품이 오는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은 대전에서 개최되며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으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매년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 가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역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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