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선정… 성과 인정
'수지맞는 농업, 잘사는 농촌' 실현 전략적 성공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로 선정됐다.(사진은 수상장면)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로 선정됐다.(사진은 수상장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논산 농업의 고품질화와 세계화를 이끌어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 이 상은 한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며, 국가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논산 농업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고도화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백 시장은 ‘국방도시’라는 논산의 강점을 농업과 창의적으로 결합한 브랜드 ‘육군병장’을 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육군병장’ 브랜드는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농업과 도시의 특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논산은 농업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며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백 시장은 농업발전의 5대 원칙과 수익 3원칙을 세워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왔다. 논산시가 28개의 농축산물 가공생산 업체와 협약을 맺어 지역 농산물의 우선 사용을 보장한 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1조 원에 가까운 기업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논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백 시장은 2023년 동남아 지역에서 50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시아한상대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논산 농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는 태국에서 개최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306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거뒀고,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논산의 글로벌 농업 도약을 상징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도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주목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백성현 시장의 리더십은 논산 농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국방군수산업과 더불어 농업의 융합을 통해 논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내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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