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워터나우’ 앱 홍보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강경젓갈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가 특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건강한 수돗물 홍보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경 젓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고유의 맛과 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젓갈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신선한 재료뿐만 아니라 소금과 수돗물이다. 논산수도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젓갈 맛을 살리는 데 필수적인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과정을 홍보하며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수돗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수돗물이 강경 젓갈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지역 특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있어 수돗물이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게 됐다. 논산수도센터는 이러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논산수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순한 수돗물 홍보를 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수돗물 사용량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워터나우’ 앱을 소개하고,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 고지서로 전환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 방문객은 “편리한 모바일 고지서 전환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며, 환경 보호와 개인의 편의를 모두 만족시키는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방문객은 “앱을 통해 실시간 물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전하며, 기술과 환경의 융합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 평가했다.
심은수 K-water 충남중부권지사장은 “강경 젓갈 축제를 통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민들의 건강과 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K-water가 수돗물 공급을 넘어 환경 보호와 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K-water의 수돗물 관련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민들이 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경 젓갈 축제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이 수돗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환경 친화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K-water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