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전달·차량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 앞장

지난 12일 현대트랜시스는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화합DAY’ 행사에서 석림사회복지관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트랜시스 제공
지난 12일 현대트랜시스는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화합DAY’ 행사에서 석림사회복지관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트랜시스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서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현대트랜시스는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화합DAY’ 행사에서 석림사회복지관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주민화합DAY는 석림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서산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북한이탈주민 명랑운동회’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석림사회복지관 이용장 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상호 존중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대트랜시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서산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올해 7월, 서산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희망출동 1365’ 사업에 1억 원을 기탁해 집수리 및 보행차 지원을 했다.

또한, 5월에는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후원금 2천만 원을 서산시체육회에 전달했으며, 6월에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에 승합차 1대, 서산시니어클럽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각각 경차 1대씩을 기증했다.

이 차량들은 현대트랜시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청소년과 중증 장애인, 노인의 복지와 재활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연말에도 현대트랜시스는 서산 지곡면과 성연면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소외 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과 쌀을 후원할 계획이다.

현대트랜시스 비즈니스지원실장 심익수 상무는 “현대트랜시스는 서산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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