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산시지부, 서산교육지원청과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 실시

농협서산시지부,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 실시. 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농협서산시지부,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 실시. 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농협서산시지부,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 실시. 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농협서산시지부,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침밥 먹고 힘내자!’ 캠페인 실시. 농협서산시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농협서산시지부가 지난 25일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아침밥 먹고 힘내자!’ 릴레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에 쌀 지원 △쌀 나눔 행사 추진 △쌀 소비 문화 확산 △쌀 소비시장 위기대응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서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서산명지중학교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한 끼의 아침밥! 여러분의 꿈을 지원합니다”라는 구호로 시작됐다.

첫날 아침 등굣길에는 삼각김밥과 쌀음료가 제공됐고,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성연초등학교에서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삼각김밥과 쌀음료를 전달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성기동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국 충남도의원,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회와 함께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서산여자고등학교에서 약 900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연희 충남도의원과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쌀의 중요성과 소비 독려에 힘을 보탰다.

송연광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여 쌀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