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과 협업 세미나 개최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오후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대학 컨소시엄 간 상호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TP 제공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오후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대학 컨소시엄 간 상호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TP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대학 컨소시엄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컨소시엄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시 관계자를 비롯해 대전 내 13개 대학 교수진과 사업에 참여한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창호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 팀장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규용 충남대학교 교수가 'RISE 체계와 지역 대학의 준비'를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 대학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세미나 후반에는 각 대학 컨소시엄 대표 3인이 나서 각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대표들은 대학 간 협력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내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열린 이번 협업 세미나는 지역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혁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을 일류 교육 혁신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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