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연정국악원 26일 전국풍류자랑 우수작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오는 26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오는 26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오는 26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검무보존회의 ‘진주검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씻김국보존회의 ‘진도씻김굿’으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전승돼오는 교방 예술과 민속음악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국가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예술의 소중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전통 문화의 깊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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