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4일 사전행사 공연
비오·쿠기 등 유명가수 4팀 출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4일부터 2024 대전 0시축제 사전행사로 ‘힙합인영(in0-young)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힙합인영은 대전 0시축제 공동주관처인 대전문화재단이 축제사전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의 ‘0’과 젊음을 뜻하는 ‘young’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감성적인 비트와 독창적 색깔로 힙합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비오(BE'O), 뛰어난 랩 실력과 개성있는 스타일로 수많은 팬층을 보유한 쿠기(COOGIE), 쇼미더머니6 우승을 거두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끄는 행주(HANGZOO) 등 유명가수 4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장르의 댄서들이 모인 릿치프, 2015년부터 대전 대표 힙합 댄스팀으로 활동 중인 독특크루 등 3팀의 지역예술가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위해 힙합인영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신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 0시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