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수업·점심·통학버스 지원 펼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생을 위한 중식 지원’, ‘통학 차량 지원(통학 차량 보유 학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29일 협력 학교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을 살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방학 중 학생성장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중식 배식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골고루 영양을 갖춘 점심을 제공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현재 협력 학교 9개 학교 중 2개 학교(나루초, 연서초)는 자체적으로 중식을 조리해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개 학교(전동초)는 운반 급식을 이용하고, 나머지 6개 학교는 도시락을 준비해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나루초는 자체적으로 중식을 조리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교육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온전히 지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