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긴급 기자회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15일 “성희롱, 성추행을 일삼는 A 의원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A 의원은 1년여 간 본인이 속한 의회사무국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가 김행금 의장에게 피해사실을 알리고 전보조치를 요청했음에도 거부됐고 관련법에서 규정한 피해자 보호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A 의원의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사퇴, 김행금 의장과 천안시의회는 즉각 피해자 보호조치에 나설 것 등을 촉구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