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천안]

▲ 천안시가 지난 18일 경로당으로 찾아가 어르신 맞춤형 1대1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사이사이’를 발대했다. 천안시노인회 제공

천안시가 지난 18일 경로당으로 찾아가 어르신 맞춤형 1대1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사이사이’를 발대했다.

대학생 ‘사이사이’는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5개 대학 대학생 42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디지털 서포터즈 대학생들과 어르신이 친구사이가 되는 것을 지향하는 의미로 서포터즈 이름을 사이사이로 명명했다.

이들은 8개 팀으로 나눠 8월까지 스마트폰, 유튜브 검색, 키오스크, 시내버스 노선 검색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활용법 교육과 체험을 추진한다.

천안시노인회 유홍준 지회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5월, 황금같은 주말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 너무 반갑고 천안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사이사이 발대식을 축하한다.

봉사하는 대학생과 노인회를 연결해준 천안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가 급변하면서 디지털 기계 사용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모여 있는 경로당에선 디지털 기계 사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대학생 친구들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해 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상돈 시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여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며 다 같이 어우러져 어르신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는 프라이빗 패밀리라는 테마로 운영됐다.

가족간의 관계향상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퀄리티 있는 테마 4가지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 소감이벤트를 통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이 이웃을 돕는 후원부스를 운영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는데 천안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캠페인을 진행해 약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모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는데 평소에 쉽게 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이번에는 재미있는 체험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의 가족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검을 전했다.

문명희 관장은 "가정의달 맞이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가 4년째 맞이하게 되면서 다양한 테마로 준비해 진행하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알아봐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선 명예기자>

▲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니터링단,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모습.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니터링단,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모습.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민간·공공·협의체 삼위일체… 시민 행복지수 향상 주력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하반기 55개 세부 사업 모니터링 강화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돈, 민간위원장 김승용)가 최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모니터링단, 담당공무원 68명이 참여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 및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협의체 위원 역할, 모니터링 역할’ 교육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점검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모니터링의 필요성, 진행방법, 평가항목 설명 등을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5기(2023~2026) 천안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담긴 55개 세부사업을 기반으로 계획수립 및 결과보고 작성, 평가의 실제 등을 교육을 하며, 타 우수기관의 사례 등을 서로 공유했다.

또 모니터링의 효과적인 방법과 지역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천안시와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 대면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55개 세부 사업의 현황분석 및 우수,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용재 교수는 "천안이 타 지역보다 늦게 작년 국장 중심으로 사무국 3인 체계가 이뤄졌으나 평가위원으로써 지역사회보장계획 또한 점점 체계가 갖춰지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에 협의체 민간 위원, 공무원, 협의체가 함께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 우수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및 유관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서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황선용 명예기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7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한부모, 미혼모·부 등 취약위기가족 20여 가구에 쌀 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7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한부모, 미혼모·부 등 취약위기가족 20여 가구에 쌀 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밥이 보약!… 쌀 400㎏로 전한 따뜻한 관심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7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한부모, 미혼모·부 등 취약위기가족 20여 가구에 쌀 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장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신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혜경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취약 가족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사회복지사 법정 보수교육비 지원해드립니다"

천안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사 의무보수교육비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매년 8평점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천안시 예산을 받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의무보수교육비 전액(5만 6000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소속 시설이나 개인이 부담하고 있던 보수교육비를 천안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사회복지사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보수교육비 지원 일정은 6월부터 12월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희 명예기자>


천안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세척사업 ‘푸른약속’ 사업단 개소


천안지역자활센터가 28일 다회용기세척사업 ‘푸른약속’ 사업단의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복지정책과장, 대한성공유지재단 대전교구, 충남광역자활센터장, 천안시 자활기업대표, 천안 사회복지 관계자 및 유관기관실무자, 자활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푸른약속’ 사업단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으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업주도 비용절감을 할 수 있어 경제적 측면으로도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푸른약속’ 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키움펀드와 자활기금을 매칭해 인테리어공사 및 설비를 갖췄다. 또 ‘푸른약속’ 사업단 개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천안지역자활센터 강민용 센터장은 "신규사업인 푸른약속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축제, 공공기관, 장례식장 등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안정적 매출을 통한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아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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