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공주]

▲ 웅진동 바르게실기위원회의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나눔 캠페인’모습. 사진=명예기자 조희승

공주시 웅진동(동장 송의석)은 지난 27일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산성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신화영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를 400개를 배부했다.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면서 안전한 여름나기 정보를 안내하고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가입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신화영 회장은 "웅진동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시원하게 목을 축이며 무더운 여름날에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앞으로 더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희승 명예기자>

▲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이형섭)는 최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명예기자 윤봉중
▲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이형섭)는 최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명예기자 윤봉중

[멋쟁이 어르신 만들러 출동!]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이 참여해 지역민 14명에게 이·미용을 해드리고 말동무와 힘든 일을 대신 해드렸다.

주민자치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월 1회 수혜대상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곡면 주민자치회 이형섭 회장은 "자주 미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발 앞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봉중 명예기자>

▲ 유구읍 새마을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모습. 사진=명예기자 유미숙
▲ 유구읍 새마을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모습. 사진=명예기자 유미숙

[사랑 가득 담겨 웃음꽃 피어나는 반찬 배달왔어요]

공주시 유구읍 새마을회는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유구읍 새마을회원 20여명은 이날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 20여 가정을 방문해 오이소박이와 무장아찌, 돼지고기계란장조림 등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사랑의 나눔 냉장고에 밑반찬을 넣어 유구읍 주민이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기은 부녀회장은 "무덥고 습해 움직이기도 힘든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비록 소박하지만 나눔을 받으신 분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한창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많은 새마을회원이 반찬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미숙 명예기자>



[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 만들기 온힘]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24일 올해 두 번째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으로 ‘가정폭력예방 교육 및 센터피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다문화가족 11명이 참여한 이날 가정폭력예방 교육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속의 이지영 전문 강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가정 안에서 종종 발생하는 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가족 간에 돈독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에 이어 다양한 생화를 가지고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센터피스’를 만들어 보면서 자신의 고국에서 나는 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모처럼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면 좋겠다. 서로 정을 나누는 기회로 다문화 행복모임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화 명예기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덕에 배 든든… 무더위 걱정 저멀리]

공주시 탄천면(면장 양희진)은 탄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재규, 부녀회장 심원세)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초복을 전후해 총 나흘간에 걸쳐 정성껏 준비한 생닭과 삼계탕을 20개 마을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6가구에도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 행복을 몸소 실천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이 같은 사랑의 나눔 활동은 7월 24일 오후 5시 40분 KBS1 ‘충청은 오늘’에서 방영됐다.

심원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마을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탄천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탄천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문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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