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천안]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을 조직해 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재능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조직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조직화 사업 중에서도 동화구연활동단 ‘이야기보따리’는 동화구연 재능나눔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이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동화구연에 필요한 시청각 교구를 제작하고 동화구연을 연습, 월 1회 어린이집과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 여러 활동처에서 정기적인 동화구연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야기보따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가 가진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즐기는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문명희 관장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조직활동단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주민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선 명예기자>
"작은 손길로 푸른 지구 만들어요"
천안시노인회 지우회봉사단(단장 박상옥) 어르신 20명은 지난달 17일 천안천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쌍용공원에 도착한 지우회 봉사단원들은 쌍용공원 곳곳에 무단 투기된 담배공초와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하며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박상옥 단장은 "쓰레기 줍는 작은 행동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화합·건강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 태극권 '눈길'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가 지난달 6일~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우슈협의회(회장 김정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7일 열린 실버부 태극기공18식진보공에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병천면 관성2리(회장 박경범) 경로당 차정희 씨가 1위, 용곡세광2차(회장 남기자) 경로당 인복순 씨가 2위로 입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또 태극선 단체전에서 관성2리(회장 박경범) 경로당은 10팀 중 4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관성2리 경로당과 용곡세광1차 경로당은 천안시지회에서 보급하고 있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몇 년째 지속 운영 중이다.
이들은 "태극권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까지 챙겨 1년 내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우리 함께 환경 보호·나눔 실천 더블 플러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복지관에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가족 나눔프로그램 ‘나눔 플러스’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 나눔프로그램인 ‘나눔 플러스’는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천연생활용품 제작을 통해 가정 내 환경 교육과 아울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나눔 활동을 제공한다.
아동의 자아존중감 및 나눔 문화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4일과 31일에는 각각 천연 바디워시와 천연 모기퇴치제, 진정 연고를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을 통해 여름철 위생에 취약한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웃의 안전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 "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천연용품을 만드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사회 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선 명예기자>
천안시 지사협, 투명성 확보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 역량 강화교육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확보와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의실에서 ‘2024년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 및 후보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외부 추천 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이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2항’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는 제도로 이에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및 후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이사활동으로 사회복지법인의 긍정적인 복지발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선임하는 것을 의미 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이사와 후보군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백석예술대학교 최세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이해, 외부 이사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교육으로 인해 외부추천이사로서의 책임감과 투명한 사회복지법인의 운영을 위해서라도 회의 참여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용 명예기자>
장애인 복지 지원 '따뜻한 손길' 더하기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 이하 천안누리별장복)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김국연 지사장)는 지난 8일 지역 장애인 직업지원 및 사회참여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지역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활동 지원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 이어 중증장애인의 서비스직종 수행 직무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천안누리별장복 허성희 관장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와 함께 천안지역의 장애인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지역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김국연 천안지사장은 "천안지역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나눔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천안시, 숨은 복지 영웅 찾기 "사회복지의 날 수상자 추천 받아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23일까지 ‘제25회 천안시사회복지의 날’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협의회에 따르면 추천 대상자로는 모범적인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기관·단체 또는 소속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후원자 및 단체 등이다.
시상으로는 시장상(단체 부문 3팀, 개인 부문 7명), 시의회 의장상(1명), 국회의원상(3명),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2명),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장상(1명), 천안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1명) 등 22개의 상훈을 시상한다.
협의회는 추천서를 접수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16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릴 ‘제25회 천안시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윤희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