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중국 난징·베트남 빈증성 방문
문화 교류 확장·우호 교류 증진 면담 예정
"대전 0시 축제에 방문도시 대표단 초청"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21~27일 경제사절단과 함께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로 이어지는 공무국외출장 길에 오른다.
중국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또 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우선 21일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둘러본 뒤 난징대에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을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23일에는 시안시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 기업의 베트남 신규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 소개 및 건의사항 등을 협의한다.
이후 26일에는 대전 의료관광 홍보와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7일 귀국길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 시장은“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