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고등어 등 납품 수산물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2023년 3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9월 대전지역 학교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7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납품된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삼치, 임연수어 등)을 품목 당 1.5~2kg씩 채취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방사능 검사 실시 결과, 표집된 77건의 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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